2025.02.16(일)
국립산립과학원은 주말에만 개방하는 곳이라
이 날 가보지 않으면 일주일 후에야 가 볼 수 있어
운동삼아 급히 둘이서 다녀왔는데 아직은 꽃샘바람이 매섭기만 했다.
복수초와 풍년화가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핀 만큼만 담아왔고
앉은부채도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나무에 흐르는 수액을 빨아먹느라 직박구리가 분주히 움직인다.
오색딱다구리가 반갑다고 얼굴을 보여줘서 담아보고
너무 추워서 일찌감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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