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야생화방]

하늘타리

by 노란장미(아이다) 2022. 8. 3.

잎은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고 표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어긋난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형이다.

하늘타리는 7~8월에 연한 노란색 또는 흰색 꽃이 피는데,

암수가 따로 달리는 암수딴그루이다.

꽃줄기는 수꽃이 약 15㎝, 암꽃이 약 3㎝ 정도로,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꽃잎은 각 5개로 갈라진다.

10월경에 지름 약 7㎝ 정도의 둥근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오렌지색으로 익으며 연한 다갈색의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박과에 속하며 쥐참외, 하눌수박, 자주꽃하눌수박이라고도 하고

과루등, 천선지루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열매 역시 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타이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좋은 소식’이다.

하늘타리는 10월에 얻은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고 이듬해 봄에 뿌린다.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해도 된다.

물 빠짐이 좋고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화단이나 화분에 심으며,

철사와 같이 덩굴이 감아 올라 갈 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는 것이 요령이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출처: 야생화백과사전]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련  (0) 2024.07.03
홍릉수목원에서  (1) 2024.02.20
히어리(Corylopsis coreana)  (0) 2022.06.01
겹동백꽃  (0) 2022.05.03
민들레 홀씨  (0)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