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록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한국 특산종으로 지리산 일대에 서식한다.
나무는 1~3m에서 크게는 4~7m까지 자라며,
꽃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색깔은 연한 황록색이다.
최대 군락지는 순천이고, 하동에도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바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개체수를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다.
범의귀목 조록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으로,
학명은 'Corylopsis coreana'이다. 처음으로 발견된 장소인 송광사의 명칭과
밀랍과 같이 생긴 특징에서 비롯된 이름인 '송광납판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키는 1~3m쯤 자라고 줄기에는 피목(수피에 있는 작은 구멍)이 많다.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움푹 패어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중앙맥[中肋]에서 2차맥이 나란히 나오고,
잎 밑쪽에 생기는 3, 4차 맥은 2, 3차맥에서 각각 나란히 나온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경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록색으로 핀다.
각각의 꽃 바로 밑에 포(苞)가 달리는데,
꽃차례 아래쪽에 있는 포는 꽃보다 길고, 위쪽에 있는 포는 짧다.
꽃받침잎과 꽃잎, 수술은 모두 5개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맺힌다.
생장속도가 느리지만 이른봄에 피는 꽃과 가을에 물드는
노란색의 잎을 보기 위해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지리산 지역에 널리 자라고 있으며, 최대 군락지는 순천이다.
경기도 중부와 남부에도 분포한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출처;Daum백과사전]
* 2022년 3월 22일에 순천 선암사 가는 길에 히어리를 만나서 담은
꽃사진 이제야 사진정리하느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