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비가 내려서 흐리지만 운동삼아 서울식물원에 가기로 맘 먹었기에 출발했다.
길음역 출발하여 서울역에서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마곡나루역 3번출구로 나와
서울식물원 야외공원을 한바퀴 돌고 한강변으로 나가 한강전망대를 들렸는데
흐린날씨라 사진 찍기에는 영 아니었지만 점점 날씨가 맑아져 야외공원을 돌며 한참을 걸었다.
서울식물원 온실을 들려 봄꽃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습도가 매우 높고 밖에 기온이 높으니 카메라에 성애가 끼어서 닦아도
안개 낀 것처럼 흐리고 카메라에 물기가 잘잘 흘러서
사진찍기가 영 아니어서 서양란꽃과 봄꽃을 대충 담고 얼른 나왔다.
다시 마곡나루역 4번출구로 들어가 공항철도를 타고가다 서울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길음역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오늘은 집에 와보니 17,000보정도 걸었더니 발 뒤꿈치가 조금 아픈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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