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출발하여 7시24분에 출사지에 도착했다.
거잠포선착장 좌측에 있는 샤크섬의 일출을 담으려 가서
샤크섬 좌측 안쪽에 해를 담아보고 싶었는데
샤크섬 윗쪽에서 쏘옥 올라와 아직 제가 담고싶은 일출각이
제대로 안나와 담에 한번 더 가줘야할 것 같다.
아침기온이 영하 8도라는데 바닷바람에 체감온도는 훨씬 더 춥게 느껴져
군밤장수 모자같은 걸 썼더니 머리는 안시리고 따뜻했는데
핫팩이 있는데도 손이 엄청시리 시럽다.
샤크섬에는 시커먼 해무와 구름이 가득차 오늘 해를 볼 수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고맙게도 해가 샤크섬 등 위로 쏘옥 올라와 주었다.
너무 손시리고 추워서 주섬주섬 정리하고 주차장으로 갔다.
오늘은 2차로 팔당대교에 고니 날샷을 담고
3차로 팔당으로 참수리를 만나러 가볼 계획인데
일출지에서 지난번 팔당에서 참수리 날샷을 날리신 지인을 만나
홍대입구에서 내려드리고 우리는 일단 팔당대교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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