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담아보고픈 장소로
어두운 구한말의 시대적인 복고풍 경성복 차림의 사진 담아보려
종로구 익선동을 호야사부님과 큰따님
그리고 옆지기랑 넷이서 찾아갔답니다.
11시반, 경성복 의상실 대여점이 늦게 문을 열어
모델님 의상 입어보고 고르느라 결국 오후시간이 되어버려서리
익선동 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붐비는 가운데
사람들을 피해가며 사진 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모델님도 좁은 골목 누비며 포즈 취하느라 애 많이 썼고
호야사부님은 연출하시느라 애쓰셨고
옆지기인 향운님은 저를 위해 보조 맞춰주시느라 애쓰셨고
저도 어려운 인물사진 담아보느라 힘이 들었는지
입이 마르고 입맛이 쓰드군요......^^
그렇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잠시 나오신 호야사부님을 만나뵙고
함께 출사하며 인물사진 공부 배우니
너무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들기 시간이었답니다.
* 모델님의 초상권 있아오니 공유 절대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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