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골집은 칠보섬진강수력발전소가 있는 물 좋고 산 좋고 공기 좋은
조용한 마을이라 서울에서 가끔 힐링하러 내려간다.
시골집에 내려가면 늘 마음이 푸근하고
향운님과 저만의 아기자기한 추억이 깃든 곳이라 좋다.
동네엔 갓 시집와서 봤던 시어머님 다니시던 교회가
43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아있다.
이번에도 향운님과 둘이서 눈 밟으며
이 동네 시고모네집은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하면서
40여년이 넘은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며 더듬으며
동네마실 한바퀴 돌면서 운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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