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향운님과 함께 중앙보훈병원에 들려 진료를 받으니
혈관이 좁아진 곳이 두군데라고 스탠트 시술해야해서리
입원하라는데 빈병실이 없어 병실 예약은 안되어 원무과에서
6월1일에 전화를 잘 받으라 한다.
약간 무거운 발걸움으로 향운님은 집에가 쉬도록하고
저 혼자 올림픽공원 장미원에 데려다주어 옆지기랑 헤어졌다.
올림픽공원의 장미원 들려 장미꽃을 담아주며 무거운 마음 내려놓고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있는 들꽃마루 에서 이쁜 꽃을 담다가 심심하니
새를 담고싶은 생각이 슬며시 들어
지인을 따라 꿩이 있는 곳으로 꿩사냥을 따라 나갔는데
운좋게 꿩의 울음소리가 들려 얼른 그 곳으로 가서 만나게 되었다.
한참을 꿩 쫓아다니며 꿩 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는데
햇살안은 꿩의 눈가엔 빨간 하트가 보여 너무 이쁘고 멋진 모습으로
오후내내 꿩의 아름다운 모습에 풍덩 빠지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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