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 1
매년 이맘때쯤 수선화가 필 때면 향운님이 데려다주는
수선화가 이쁜 곳인 유기방가옥에 가서
맨처음 시니어패스로 입장료가 5천원인데 천원 할인을 받고보니
벌써 나이가 많이 든 것처럼 기분이 서글퍼지고 별로였다.
실은 호적이 틀려 일년 전에 시니어패스가 나와야하는데
일년 늦어 이제 쓰기는 했지만....ㅎㅎ
늘 마음은 젊고 청춘인데 야속한 세월이시여!!~~
중앙에는 수선화가 만개했는데 주변에는 아직 일주일 쯤 더 있어야할 듯
주변 산에는 초록빛으로 물들어있다.
올해는 널따란 공터에 주차장도 준비해두고 손님맞을 채비를 한 것 같다.
비가 안와서인지 소나무가 있는 산 위까지 다녀왔는데 먼지가 장난아니라
검은 신발이 하얀신발이 되버렸다.....ㅠㅠ
주중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1시쯤 도착해 3시부터
사진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향운님 3시반 출발해서 당진 왜목마을로 가보자신다.
소나무 아래랑 주변에 수선화도 피지않아 재미도 없기도하고
급히 사진을 담고 나오는 수 밖에....ㅠㅠ
누가 밴드에 80% 폈다기에 부랴부랴 찾아갔는데 너무 일찍 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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