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12월8일(토)
* '경포호(鏡浦湖)'는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석호이다. 강릉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고 동해안과 접해 있다. 폭이 가장 넓은 곳은 2.5㎞, 가장 좁은 곳은 0.8㎞이며, 둘레는 4.35km이다. 주로 경포천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좁고 긴 사주에 의해 동해와 분리되고 연안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경포천을 비롯한 작은 하천에 의해 운반된 토사가 매몰되어 수심이 얕아지고 호수의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1966년부터 경포천의 본류를 강문포구(江門浦口)로 돌리고 정기적인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호수 안에는 잉어·가물치·뱀장어·붕어 등이 서식하며, 민물조개와 곤쟁이는 호수의 명물로도 손꼽힌다. 호수 중앙에는 송시열이 썼다고 전하는 조암(鳥巖)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섬이 있으며, 맞은편에, 특이한 전설을 지닌 홍장암(紅粧岩)이 있다. 호수 서쪽에는 경포대를 비롯하여 그 주변에 선교장·해운정·방해정·경호정·금란정 등의 옛 누각과 정자가 있어서 한결 정취를 느끼게 한다. 경포호의 자리는 옛날 최씨부자가 살던 집이었는데, 시주를 청한 스님에게 똥을 퍼 준 바람에 마을은 큰 호수로, 곳간의 쌀은 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그뒤부터 흉년에도 맛좋은 조개가 많이 잡혀 굶주림을 면하게 해주었다는 적선조개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호수 동쪽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한 그 주변은 소나무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특히 4~5월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관광지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홍장암(紅粧岩)'은 경포대 호숫가에 홍장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지는 바위로 고려말 강원도 순찰사로 강릉에 머물러 있었던 박신(朴信)이 강릉 출신인 기생 홍장과 함께 배를 타고 사랑을 나누던 이야기가 전해지며 경포팔경 가운데 하나인 '홍장야우(紅粧夜雨)에 해당되는 바위다. 경포대에서 경포해변으로 가는 길에 좌측으로 방해정이 있고 조금 더 가면 도로 우측으로 호숫가에 홍장암이 있다. 홍장암에는 수령 30~40년 된 벚꽃나무가 있으며, 바위에는 ‘이가원(李家園)’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바위 주위에는 호수를 관람하거나 쉴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출처; 다음백과 향토문화전자대전] 경포호와 SKY 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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