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덕유산자영휴양림에서 1박하고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1박하고   * 일시; 2018년 4월14일(토)   * 내용;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 4월 중순에 1박하러 다녀온 곳인데 그 때 담아놓은 사진을 차일피일 미루다 정리하느라 이제야 올려본다. 서울 출발하여 가는데 금요일 퇴근후라 밀리기 시작하여 결국 도착은 밤늦은 시간이지만 비는 안왔는데 자연휴양림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침부터 비가 제법 많이 쏟아졌지만 봄날이라 춥지도 않았고 독일가문비나무숲을 혼자 산책하며 내 삶을 곰곰 되짚어보고 싶기도하고 코 끝을 스치는 아침공기가 유별나게 상쾌해서리 그리고 봄날 갓깨어난 야생화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는 듯하여 비를 맞으며 담아둔 사진이다. 산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무주구천동으로 가는데 여전히 차창밖으로 비는 내리고 벚꽃은 성난바람에 못이겨 분홍빛 꽃비를 내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