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마련자(馬連子), 마린자(馬藺子)
*잎은 2줄로 달리는데 선형이며 길이 30~40cm, 나비 5mm 정도로 비틀려서 자란다. 표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지만 밑 부분은 자줏빛이 돈다. 5~6월에 하늘빛이 도는 자주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려 피는데 향기가 있다. 꽃의 지름은 3.8~5cm이고 꽃자루 끝의 잎처럼 생긴 꽃턱잎 사이에 2~4개가 달린다. 바깥 꽃덮이 조각은 3개이고 좁은 달걀꼴이며 옆으로 퍼지면서 끝이 젖혀진다. 안쪽 꽃덮이 조각도 3개인데 거꾸로 선 댓잎피침형이며 곧게 선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7~8월에 길이 약 6cm, 지름 1cm 정도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끝이 부리처럼 길다. 옆으로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게 서는데 여러 대가 뭉쳐나와 커다란 포기를 이룬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씨를 마린자, 꽃을 마린화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효능
[Daum백과] 타래붓꽃 – 익생양술대전, 권혁세, 학술편수관 *경기 오산 물향기수목원과 해파랑길 영덕구간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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