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생긴 포항 '칠포해수욕장'

추억이 생긴 포항 '칠포해수욕장'   * 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112 포항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2km, 폭 70m, 평균수심 1m, 면적 32,0662.6m²(9만7천 평)에 하루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백사장은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으며, 주변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경상북도가 칠포 유원지를 조성하여 호텔, 노래방, 편의점, 샤워장, 주차장, 공공화장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완공해 놓았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해파랑길4구간(포항)17코스 버스투어 종착지점이고, 다음에 가야할 18코스 시작점이기도한 칠포해수욕장에 들려 백사장을 거닐며 달리며  한바퀴 돌아본 뒤 저녁식사를 칠포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에서 먹고 상경하였는데 이 칠포해수욕장의 잊지못할 화장실에 갇힌 추억이....ㅎㅎ 미소님과 함께 칠포해수욕장샤워장 옆의 화장실 들어가 볼 일 보고 나오려는데 혼자 나올 수 없이 화장실 문이 안열려 급기야 본의 아니게 화장실에 갇히게 되었다. 혼자 문을 안에서 당겨봐도 안열리고 밖으로 밀어봐도 안열리고 정말 황당해서리.... 겨울에 온 칠포해수욕장이라 우리와 몇몇 사람만이 구경온 사람들로 정말 한산한 상태인데 미소님과 둘이서 함께 가서 문이 잠겼길 망정이지 핸드폰도 안가져간 상태라 혼자 갔더라면 더 애를 먹었을텐데....ㅠㅠ 결국 안에서 당기고 밖에서 미소님이 발로 문을 힘껏 뻥!!...뻥!~ 두번 차고서야 문이 겨우 열려서 화장실 밖으로 나온 해프닝이 벌어진 칠포해수욕장 잊지는 못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