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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방]

해파랑길4구간(포항)14코스(구룡포항~호미곶)[4]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2. 10.


 

해파랑길4구간(포항)14코스(구룡포항~호미곶)[4]

  

 

*트레킹 일시; 2018년2월3일(토) 06:40, 사당역 10번출구


*트레킹코스; 구룡포항-구룡포공원-일본인가옥거리[1]-구룡포해변-삼정리 주상절리[2]-삼정항-두일포[3]-

                  한반도 동쪽 땅끝비-석병리[4]-다무포해변[5]-해국자생지-호미곶[6]

 

*트레킹내용;

우리나라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쭈욱 이어진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총 길이 770km의 대장정인데,

지난 주말에 14코스를 걸으며 이제야 호미곶까지 다녀왔다.


오늘 서울의 날씨는 영하 7도로 추웠지만 구룡포항의 맑은 날씨는 다소 바닷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영하 1도로 시작해 한낮엔 영상1도의 기온으로 바닷바람만 아니면 포근한 편이었다.

우리는 지하철 사당역 10번출구에서 25인승 버스로 13명이 출발하여

겨울답게 흰눈이 오는 괴산휴게소에 잠시 들려 화장도 고치고 미소님이 맛깔스럽게 준비해온

따끈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대게와 과메기의 고장으로 유명한 구룡포에 왔다.


오늘 트레킹 시작지점인 구룡포항 주차장에 10시45분경에 도착해서

구룡포항에서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 과메기도 구입한 뒤,

구룡포항에 예쁘게 만들어진 아라광장 지나면서 '어부의 상' 조형물도 담아주고,

다시 구룡포우체국 골목길로 들어서니 근대문화역사거리가 나와

먼저 '구룡포공원'에 올라가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는 멋진 조형물을 담으며

역사의 흔적을 두루 구경하고 내려왔다.

아직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근대문화역사거리에 들어서자

일본의 전통가옥이 우리나라 가옥과 섞여있는 곳으로 일본의 전통가옥이 '호호면옥'이 보여 인증샷하고

그 시절 우체통을 그대로 재현해놓아 구경하고 일본인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도 들려보았다.

또 MBC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1992)'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구경을 마친 뒤 구룡포항에서 다시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구룡포해변을 걷다가 구룡포 삼정리주상절리의 멋진 풍경 구경하

석병리의 두일포마을은 동경 129도 35분 10초, 북위 36도 2분 51초의 우리나라 '동쪽 땅끝마을'을 지나

다무포해변을 지나  해국자생지에 왔는데, 제철이 아니라 아름다운 해국을 볼 수는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 일출명소인 호미곶까지 줄곧 멋진 트레킹코스 따라 15.4km를

도보로 약 4시간30분 정도 걷는 해파랑길 14코스는 하얀 포말을 만들며 파도가 일렁대고

갈매기 꺼억대는 겨울바다를 보며 혼자 걷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명품 코스였다.


점심식사하며 바라본 바다풍경이 평화스럽기까지....


해파랑길표식기 따라 마을을 향해 농로로 걸어가고...


밭에는 마늘이 해풍맞으며 자라고 있고....


예쁜 주택이 있는 석병리마을을 지나고


국가유공자가 사시는 예쁜집도 담아주고....


예쁜집의 편지함에는....


해파랑길표식기와 풀하우스펜션이 있는 곳을 지나고....


석병리마을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농로로 직진해서 진행하고....


해파랑길표지목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해변을 찾아 언덕아랫길로 내려가고...


바닷가쪽으로 어수선한 호스들이 즐비하게 있는 길을 지나고....


소나무가 있는 해안길로 접어들어...


바닷물빛은 여전히 푸르름이 환상적이고....

 

해변길 걷는내내 멋진 바다풍경은 여전히 시야에 들어오고...


다가갈수록 겨울바다는 환상적이고...


해변길을 걸으며 연신 눌러대고 가는데 13시가 다되어 이젠 배도 고파지고....ㅠㅠ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은 바야흐로 식사중....맛있는 점심시간이....


점심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출발준비중~~


잔잔한바다는 평화롭기만.....


이어지는 해변길의 바다풍경이 멋지기만...


영동수산의 양식장 좌측 너머에 멀리 뜸바위와 '한반도 동쪽땅끝비' 표지석이 조금 더 가까이 보이고


영동수산 양식장을 가로질러야 갈 수 있는데 사유지라 갈 수 없는 상황으로

양식장 뒤로 작은 바위섬이 '뜸바위'인데,  '한반도 동쪽 땅끝비' 표지석이 조금 더 가까이 보이고....

 

'한반도 동쪽 땅끝비' (동경 129도 35분10초, 북위 36도 2분 51초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 두일포 동쪽 땅끝)

 

(참고로 이 사진은 제가 꼭 필요한데 이 곳이 사유지라 들어갈 수 없어 어렵사리 퍼빌려온 사진입니다.)

 

한반도는 한마리의 호랑이가 남북으로 두 발을 딛고 

유라시아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모양의 한반도 동서남북 땅끝으로 알려진 곳으로는

호랑이의 머리부분인 북단은 함경북도 온성,

앞발을 디딘 서단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산하루마을,

남으로 길게 호랑이의 왼 뒷발이 뻗은 남단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갈두마을이고,

오른 뒷발이 버틴 동단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1리 두일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발 위로 꼬리를 말아올린 곳이 호미곶이다.

 

'한반도 동쪽 땅끝비' 를 면전에 두고 못들린 게 못내 아쉬워 다시 또 담아보고....ㅠㅠ

 

영동수산 양식장 지나 좌측해안도로에서 K-ms 건물쪽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포항나우누리터와 K-ms 건물 앞쪽으로 진행을....


세부수산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고....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걷고 또 달리고....


지금 내가 가는 길에 가장 동쪽에 머무는 순간인 듯.....


바다쪽으로 뭔지 모르는 사각 징검다리가....바다는 멋지기만...!!


석병리 초입에 있는 정자를 향하여 선두를 열심히 따라가는 중....


나혼자 도로에서 이탈하여 자갈길이 있는 해변길로 걸어가며....


또 혼자 가다가 검푸른 바다를 눌러대며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달리며 선두를 따라갑니다~~


석병리 정자를 지나고....


우측에 석병항 풍경과 해파랑길표식기를 담아주며 혼자 바삐 달려갑니다~~


포항에 해파랑길 표시목은 가는 곳마다 튼실해서리....


성혈바위를 뒷편에서 담아주고 달려갑니다....


석병리로 가는 길은 아스팔트길이....


석병항으로 가는 선두와 뒤떨어져서 또 스피드를 내야만....


해안가에는 멋진 갯바위도 있고....


석병항에는 작은 갯바위들이 산재해있고....


 바다 풍경이 멋져서 연신 눌러담고 달리고....


눈을 뗄 수 없이 바다는 환상적이고 멋져요!!~~


갯바위와 푸른바다를 담으며 걸으며....


이곳에도 튼실한 해파랑길 이정목이 우리의 안내를 도와주고.....


석병리항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은 진행하고....


석병항의 빨간등대와 갯바위를 담아주고....


석병항의 아름다운 마을풍경도 담아주고....


석병항의 방파제도 담아주고....


동해안자전거길을 우리는 해파랑길을 걸어서 걸어서....


석병리항의 방파제와 빨간등대가 멋져요!~~


석병리마을을 통과하고....


석병리 빨간등대가 있는 방파제....


석병2리 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앞을 지나고....


석병항 풍경도 담아주고


정겹고 아름다운 석병항 풍경들


석병리 방파제와 빨간등대가 있는 석병항 풍경....


석병항 빨간등대와 갈매기도 아름다워서....


석병항 조형물도 담아주고....


등대를 바라보고 또 바다풍경이 멋져서 한방 눌러보고 진행을....


석병2리 동해안자전거길 해안도로를 걸어서 걸어서....


석병2리마을의 돌담집을 지나가고....


갯바위에 부서지는 흰파도는 멋지기만하고....


씨멘트 해안도로가 약간 오르막으로 진행을....


다시 이어지는 석병2리 해파랑길을 걸으며....


석병2리 해안도로를 걸으며 바다풍경을 또 담아보며 걸어가며 달리며....


좌측에 소나무숲이 좋은 해안도로를 걸으며....


석병수산 앞을 지나고...


좌측의 석병수산을 지나 해파랑길은 이정목의 우측 해안을 따라 진행하고....


양식장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도로밑에 관에서 물이 콸콸 흐르는 곳도 지나고


 좁은 해안길을 걸으며...


갯바위와 어울린 바다물빛이 환상적으로 아름답기만....


좁다란 해안길을 걸어서 진행하고....


해파랑길 가는내내 혼자만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담고 또 담고.....


공장의 대형파이프에서도 물은 쏟아져나오고....


옹삭스런 좁다란 해안길을 걸어서 진행하고....


막걸리를 올려두고 치성을 드리는 곳인 듯.....


또 바다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원없이 담아보고....

 

해안가 초소가 있는 더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큰바위....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철조망 쳐진 곳과 부대사이의 좁은길로 진행하고....


대나무와 부대 담이 있는 사잇길로 빠져나오며.....


부대담장을 끼고 돌아가며 직진을....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심심해서 흙먼지 가득한 반사경에서 인증샨을 해가며....


소나무숲을 빠져나가며....


멀리 다무포 고래마을을 찾아가는 중....


선두는 소나무숲을 빠져나와 다무포해안쪽으로 내려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