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다녀와서[2] * 구절초 공원은 옛날부터 망경대(望景臺)라 불리워진 곳으로, 2003년에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수려한 호변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최상류에 전체 12ha의 공원면적에 약 5ha의 구절초가 소나무 숲에 자생하고 있어, 인근 도시민의 편안한 산책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경관 75,000㎡, 기타편의시설 20,000㎡)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 2017년 10월 28일 정읍 시골집에 감다러 갔다가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라 아침에 조금 차게 느껴지는 맑은 공기마시며 옆지기랑 큰아들과 함께 아침산책길에 구절초와 주변 풍경보려고 들려보았다. 구절초 축제기간이 지난 뒤라 구절초는 거의 다 시들고 없었고 인공폭포인 구절폭포도 멈추었고 전망대에서 내려보면 구절폭포수와 어울어지게 누렇게 익은 벼 사이로 흑향미로 문양을 만들었는데 흑향미 벼는 베어버렸지만 황금벌판에 멋진 구절초 꽃문양을 볼륨감있게 잘 보고 왔다. 또 나가는 길에 심어둔 붉게 잘 익은 감나무와 어울어진 황금벌판의 풍경도 멋지게 보고 왔다. 올해 특이사항은 거의 매년 들리는 곳인데 작년에는 작은아들내외랑 다녀왔을 땐 없었던 입구에 '꽃바람순정문(順貞門)'을 멋지게 만들어 있었고 '천상의 화원 전망대'도 만들어 놔 사진 담아왔다. 주변에 코스모스랑 해바라기, 구절초가 지고 없어 아쉬움은 조금 남았지만 그래도 매년 이맘때 쯤이면 시골집에서 구절초 보러 자주 갈 수 있는 곳이라 아쉬운 마음 달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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