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초롱꽃과, Codonopsis lanceolata] 노삼(奴蔘), 사엽삼(四葉蔘)
* 잎은 어긋나는데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다. 길이 3~10cm, 나비 1.5~4cm의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은 없다. 꽃은 8~9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자주색 꽃이 넓적한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꽃부리는 길이 2.7~3.5cm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는데 자주색이지만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는데 녹색에다 열매는 9월에 삭과가 원뿔형으로 달려 익는다. 사삼(沙蔘)·백삼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덩굴은 대개 털이 없고 줄기와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유사종으로 꽃부리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없는 것을 푸른더덕이라 한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쌈으로 먹고 뿌리는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거나 장아찌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보혈, 불면증, 비만증, 비증, 산증, 소갈증, 식체(물), 신부전, 실음, 심장기능강화, 심장병, 심하비, 암(간암, 식도암, 유방암), 오장보익, 옹종, 울화, 원기부족, 유방염, 젖몸살, 종독, 중독, 천식, 편도선염, 풍, 풍습,
[출처; Daum백과 – 익생양술대전, 권혁세, 학술편수관] * 경북 예천 장안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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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