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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백령도'사곶 사빈(천연비행장)' 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8. 8.



 


서해 최북단섬 옹진 백령도'사곶 사빈(천연비행장)' 에서

                                                                                                                                 천연기념물 제391호


* 일시; 2017년 8월 1일


* 위치;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사곶로 139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문화재 지정[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천연기념물 제391호(1997.12.30 지정)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곶 사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다.
 6.25전쟁때 부터 최근까지 군사비행장으로 사용했으며,

 1989년 초까지 군사 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출입통제가 해제되어

 하계 휴양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사곶 사빈(천연비행장)을 직접 내려가 버스를 타고 돌아다녀도 바퀴자국도 나지않을 정도로

 모래인 듯 했으나 모래가 아닌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져 정말 단단하다.

 그런데 전망대에서 볼 때는 깨끗한 하얀 백사장처럼 멋졌는데

 직접 내려와 사곶을 걸어다녀보는데 온통 중국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심히 오염되어있는 지경인데

 이 쓰레기를 날마다 치울 수 없다고 그대로 방치해두는 게

 그래도 천연기념물이라 관광자원인데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음에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