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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방]

해파랑길2구간(울산)6코스(덕하역-선암호수공원-울산대공원-태화강전망대)트레킹[3]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6. 20.





해파랑길2구간(울산) 6코스(덕하역-선암호수공원-울산대공원-태화강전망대)트레킹[3]



     *트레킹 일시 : 2017. 6. 17 06:40 (사당역10번출구)

     *트레킹 출발 : 사당역10번출구앞 06:40, 양재역서초구청앞 06:50, 죽전 07;00

     *트레킹 참석 : 안빈낙도님, 미소님, 노란장미外 13명(총 16명)

     *트레킹 교통 : 25인승 버스

     *트레킹 구간 : 덕하역~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공원~태화강전망대

     *트레킹 거리 : 약15.7km

     *트레킹 시간 : 6시간


      * 2017년 06시34분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가면서 혼자 지루해 버스안에서

      담아본 주변의 풍경과 안내자가 없어 충주휴게소를 지나쳐 우리는 괴산휴게소에서 미소님이 준비해오신

      맛깔스런 음식으로 조식을 먹고 덕하역에 도착하여 트레킹은 시작되었다.

      땡볕은 내리쬐고 날씨는 덥고 힘들 것 같은 예감이.....ㅠㅠ


      치자향기 맡으며 두왕사거리에서 두왕교 밑을 건너 상개주택이 있는 숲길로 들어선다.

      옛 상개마을이 있던 곳을 지나 솔마루하늘길까지는 7.7km를 가야한다.

      나무단길을 힘들게 오르는데 덥기는 하지 오랫만에 산행이라 힘들고 숨이 컥컥 막힌다.

      어렵사리 함월산 정상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102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체력단련의장에 도착하니 12시15분 시계바늘이 우리 보고 점심먹고 쉬었다 놀다가란다.

 

      우리는 배도 고프지않아 더 있다 점심을 먹기로하고 다시 출발을....

      이제 시작이라 갈길이 바쁘기만 하다.

      우리는 선암호수공원을 찾아가야하는데 산길이 내리막길이라 한결 수월하다.

      이름모를 묘소를 지나다 숲길 마지막 구간에서 잠시 단체사진을 담아본다.

      저 멀리 널따란 운동장이 보이고 선암호수 연밭이 보인다.


     선암호수공원에 왔건만 선두그룹은 앞만 보고 가는 통에 멋진 곳에서

     사진 담을 시간도 없고 혼자 짜증이 나 투덜거리며 사진을 담아본다.

     볼거리가 있는 곳에서 잠시 사진도 담고 즐기면서 가면 좋으련만 정신없이 담으며 쫓아간다.....ㅠㅠ

     거꾸로집전망대가 있어 이름도 생김새도 재미있다.

     정신없이 내달리며 내 개인사진 하나 담을 시간없이 호수전경만을 담아본다.....ㅠㅠ


     길다란 장미터널과 등나무터널로 이어진 선암호수공원길이 끝나고

     다시 108건강계단길 올라 산길로 들어서 힘을 빼며 전망대를 지나 신선정까지 숨을 몰아쉬며 올라가니

     선두그룹은 시원한 신선정 아래에서 벌써 점심상이 벌어졌다.

     미소님이 손수 준비해주신 점심상을 고맙게 받고 다시 내리막길 산행이 시작된다.

     신선정에서 내려다본 전망은 우리가 조금전 힘들게 걸어왔던 멋진 선암호수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멀리 굴뚝에서 붉은 불길을 뿜어내는 울산공단도 보인다.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유화원 지나 큰 도로로 나오니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건물이 보인다.

     해양경찰서를 지나 큰길을 걸어내려오니 솔마루다리가 보인다.












신선산에서 내려다본 울산시


신선정 가기 전 큰 바위

신선정에 도착

신선정


신선정에서 내려다본 울산시 풍경


미소님이 준비해주신 거한 점심상

조금전 걸어온 선암호수공원정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신선정을 내려오면서

시원하게 점심을 먹었던 신선정의 아쉬운 뒷모습을 남기고...

체력단련장이 있고 우측엔 음수대가 있다.

발바닥을 지압하는 발지압건강길도 지나고....

편안히 걷는 내리막길...







나무를 매달아 만들어둔 나무의자에 걸터앉아 편히 쉬었다 가세요...





단풍마도 만나보고...

솔마루로에서 내려와 큰길로 진입하며



해양경찰서 앞을 지나




멀리 솔마루다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