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귀비(꽃양귀비)[양귀비과, Papaver rhoeas L.] 개楊貴妃 * 꽃말; 위안
*이명; 백반교(百般嬌), 금피화(錦被花), 우미인초(虞美人草) , 여춘화(麗春花;생약명)
*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두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8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경에 피고 적색이지만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꽃받침 조각은 2개로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백색이며 겉에 털이 있고 꽃이 필 때 떨어지며 꽃잎은 4개가 교호로 마주나기하고 길이 3~4cm로서 다소 둥글다. 수술은 많으며 씨방은 거꿀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방사형이고 꽃대에 퍼진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cm정도이며 털이 없다. 높이 30-8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출처;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잎은 어긋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선 모양의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보통 붉은색으로 피지만 품종에 따라 엷은 홍색·자줏빛·흰색 등 여러 빛깔이 있다. 양성화이다. 가지 끝에 1개씩 달려 피는데 꽃봉오리는 긴 타원형이며 꽃이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해 있던 꽃망울이 필 때는 차차 위를 향한다. 2조각으로 되어 있는 꽃받침잎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흰색이며 털이 있는데 꽃이 필 때 떨어진다. 꽃잎은 4개가 서로 마주나며 다소 둥글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꽃가루는 검고 암술대는 방사형으로 5~18개이다. 7월에 삭과가 거꿀달걀꼴로 달려 익는다. 우미인초·애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양귀비와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개양귀비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우미인초라고 하는데 우미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전체에 길고 거센 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친다. 유독식물이다. 열매를 여춘화과실(麗春花果實)이라 한다. 내한성은 강하나 이식에 약하므로 직접 파종하여야 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소화기·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경련, 구토, 마비, 무도병, 복만시통, 복통, 불면증, 설사, 수렴제, 수족마비, 수족불수, 심장마비, 위염, 위장염, 위통, 이질, 장염, 지음, 진통, 탄산, 해수, 호흡곤란 [출처;권혁세-익생양술대전] *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 양귀비도 (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다. 꽃양귀비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꽃은 대부분 화려한 색깔이 많다. 화단에 여러가지 색들을 섞어 심어두면 여름 개화기 동안에 참으로 장관이다. 여름이면 과학원 야생화동산에 연약한 꽃대가 흐느적거리고 수많은 벌이나 곤충들이 오가는 장면이 연상된다. 다년생인 것들도 있지만 보통은 일년생 또는 이년생으로 봄에 종자를 뿌려서 기른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가 좋으며 물빠짐이 좋고 거름기도 많은 곳이면 생장이 훨씬 좋다. 세계적으로 약 70종이 분포한다. 일이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다. 유럽 남부와 북부, 아시아 온대지역, 호주 등지의 고산지대 초원에서 자생한다. 꽃색도 흰색, 노랑색, 주황색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양귀비, 개양귀비, 두메양귀비, 흰양귀비 등 4종이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다. [출처;꽃과 나무사전] * 구리한강시민공원과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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