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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산수유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3. 26.



산수유[층층나무Cornus officinalis  ]

Japanese cornelian                                                                  



*꽃말; 지속, 불변

  

*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노란 꽃을 꼽으라면 산수유와 생강나무 꽃이다.

 그래서 이 둘은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우리 자생식믈이다.

 특히 산수유는 노란 요정들이 춤추듯 소담스럽게 피는 꽃도 예쁘지만 향기도 그윽하다.

 가을에 달리는 빨간 열매와 잎의 단풍은 다시한번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정원이나 공원의 관상수로 흔히 식재되어 있다.

 대군락을 이루는 이천이나 구례 등지에서는 해마다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내한성은 강한 편이지만 공해에 약하고 음지에서는 견디질 못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으로 8월에 빨갛게 익는데 예로부터 한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곳이면 좋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좋으며 건조를 싫어한다.

 정원용으로 심는 경우 키가 60cm 정도 되는 묘목을 봄이나 가을에 심되

 낙엽기에 가지를 솎아주는 정도로 전정한다.

 번식은 씨뿌리기, 삽목 및 접붙이기 모두 가능하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이다.

 이 속에 딸린 식물들은 세계적으로 약 45종이 북반구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도 많이 분포하는데 추위에 약해 남부지역에서만 자란다.

 산수유의 잎은 긴 달걀모양으로 마주 나며 끝이 뾰족하다.

 3∼4월에 노란 꽃들이 잎이 나오기 전에 먼저 피는 것이 특징이다.[출처;꽃과 나무 사전]


* 키는 7m 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이 마주나는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띤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뒤의 잎맥이 서로 만나는 곳에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노란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3~4월에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타원형의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가을에 잎과 열매가 붉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는다.

〈삼국유사〉에 보면 도림사(道林寺) 대나무숲에서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다"라는

 소리가 들려 왕이 대나무를 베어버리고 산수유나무를 대신 심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산수유나무를 심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만 잔뿌리가 많아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가을에 열매에서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것을 산수유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제·수렴제·해열제로 쓴다.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빈뇨시 열매를 술에 찐 뒤 달여 꿀에 버무려,

 매일 빈속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수유(Evodia officinalis)와 쉬나무(E. daniellii:또는 수유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식물로

 산수유나무와는 다른 식물이다.[출처;다음백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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