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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수선화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3. 22.



수선화 [수선화과,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

                                                                  



*꽃말: 신비, 자존심, 고결, 자만심, 자신만을 사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약간 습한 땅에서 잘 자라며,

 땅속줄기는 검은색으로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난초잎같이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옆을 향해 핀다.

 합쳐서 6장인 꽃받침잎과 꽃잎은 흰색으로, 모양이나 크기가 구분이 안 되며

 그 안쪽에 있는 술잔 모양의 부화관은 노란색이다. 수술은 6개로 부화관 밑부분에 붙어 있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어의 옛 말인 'narkau'(최면성)에서 유래된 말이며,

 또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라는 아름다운 청년이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물속에 빠져 죽은 그 자리에 핀 꽃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특히 스페인·포르투갈에 많으며, 북아프리카에도 분포한다.

 그리스 시대부터 재배되어오는 관상용의 꽃피는식물로 원래의 종(種)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종간잡종을 통하여 약 200품종 이상이 있다.

 원예적 분류는 꽃 모양을 기준으로 11가지 형으로 나눈다.

 수선이라는 말은 성장에 많은 물이 필요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물에 사는 신선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꽃말은 '자존'이고 꽃은 필 때 아름답고 향기가 그윽하다.

 수선화는 생즙을 내어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며

 발열·백일해·천식·구토에도 이용한다. 둥근 땅속줄기를 나누어 심어 번식시킨다.[출처;Daum백과]


* 수선화의 유래를 보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나르시스(나르키소스)가

 제 모습에 반하여 죽어 꽃이 되었다고 한다.

 꽃 모양은 은 접시에 금잔이 놓여있는 듯 아름답고 향기도 강하다.

 추위엔 강한 편으로 전국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꽃은 정원에서 서울 등 중부지역은 4월 이후에 피며,

 제주(제주수선)에서는 2월이면 핀다. 음지나 여름철의 더위에는 약하다.

 암석정원이나 일반 가정의 이른 봄 화단용으로 잘 어울리며, 꽃이 없을 때 잎 모양도 정연하여 보기가 좋다.

 수 천개의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며, 꽃은 노란 색인 것들이 많고 흰색인 것도 있다.

 꽃은 자연 상태에서 4월 이전에 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번식은 열매가 맺히지 않기 때문에 엄마알뿌리에서 이듬해 자연적으로 나온 아가알뿌리를 떼어 증식한다.

 가을에 햇볕이 잘 드는 화단에 심으면 이른 봄에 꽃을 관상할 수 있다.

 봄에 꽃이 피고나면 잎이 시들면서 말라 없어지고 알뿌리만 남아 여름, 가을을 난 다음

 초겨울에 잠이 깨 이른 봄에 다시 잎이 자라고 꽃이 핀다.

 수선화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약 50종이 분포하는데 알뿌리류가 대부분이지만 숙근성인 것들도 있다.

 적응범위가 넓어 해안가로부터 산 중턱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지만 주로 초원지대에 자생한다.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주요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도 제주에서 자생한다.

 수선화는 종에 따라 화형이 다른 것들이 많아 꽃의 모양을 기준으로 Trumpet, Large-cupped,

 Small-cupped, Double, Triandrus, Cyclamineus 등 총 12개의 형으로 구분한다.[출처;꽃과 나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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