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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천문동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9. 6.


 



천문동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천문동개 999개의 계단을 걸어서 내려오지 않고 5대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 주차장이 있는 천문동광장에 내려왔다.

 다시 천문동주차장에서 잠시 사진을 담고 순환버스를 탔다.

 109구비길인 천문대로를 버스를 타고내려와 공연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맨처음 케이블카를 탔던 곳에 대기한 관광버스에 올랐다.

 이제 북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장가계공항으로 갔다.

 우리는 오후6시30분 북경행 CA1360기를 타고 가서 북경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까지는 아무런 차질도 없고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아 관광도 잘해서 아주 좋았다.

 이제부터 장가게에서 먹구름이 끼기 시작을....ㅎㅎ

 장가계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 마치고 타야할 비행기를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보건만

 밤11시30까지 기다려도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오지않고 결국 캔슬되었다. 

 그것도 그 시간이 되어서야 캔슬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

 결국 장가계공항에서 짐은 이미 부친 상태여서 몸만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임시 마련해준 호텔에 들어가 12시가 훨씬 넘은 늦은시간에 겨우 씻고 잠만 자고

 아침은 호텔식으로 6시에 일찍 먹고 다시 북경행 첫비행기를 타기 위해 나왔다. 

 정말 미안하다는 사과방송 한마디 없는 장가계공항에서

 무더운 여름날 저녁도 빵과 컵라면으로 떼우고 정말 개고생을 하고 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