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야생화방]

뻐꾹나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9. 2.


 



뻐꾹나리[백합과, Tricyrtis macropoda Miq.]

                                                        Korean toad lily               

 



*꽃말; 영원히 당신의 것, 당당


*뻐꾹나리를 뻑국나리라고도 하는 것으로 보아 뻐국새와 상당한 연관이 있는 이름인 것 같다.

 꽃이 마치 말미잘처럼 생겨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꽃대가 가늘지만 강해 꽃말처럼 당당하다.꽃도 특이하게 생겼지만 잎 모양도 좋아 정원 화단용으로 제격이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건조에는 약해서 어느 정도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서 잘자란다.

 약간 그늘진 낙엽수 아래 같은 곳이 좋다. 정원석 사이에 심어 물 관리를 잘해주면 제대로 정착된다.

 키를 좀 작게 하여 분화용으로 심어도 좋으며, 꽃대가 곧게 자라고 꽃 모양이 아름다워 꽃꽂이용으로도 우수하다.

 씨앗을 뿌리면 빠르면 2년 후에 피지만 보통은 3년은 되어야 제대로 핀다.

 가을에 씨앗을 받아 바로 뿌리면 이듬해 봄에 80% 정도 싹이 나온다.

 봄에 뿌리줄기를 잘라 심으면 여름 가을동안 많이 자라 이듬해 꽃을 풍성하게 볼수 있다.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해도 된다. 분화용은 화분에 3포기 정도를 심어 볼륨감이 있도록 한다.

 화단에서든 화분에서든 배수가 중요하다.

 Tricyrtis속 식물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세계적으로 16종이 히말라야 동부에서 필리핀에

 이르러 습기많은 숲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뻐꾹나리 1종이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특산식물로 알려져 있다.[출처; 꽃과나무사전]


 키는 50㎝ 정도이다. 잎은 넓은 난형으로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월에 연한 자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무리져 피고 자색 점들이 있는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다. 열매는 피침형의 삭과로 익는다.

 주로 남쪽 지방의 숲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나리꽃과 비슷하나 암술머리가 3갈래로 나누어진 다음 각각의 암술머리가

 다시 2갈래로 나누어지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출처; 백과사전편찬위원회]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언시금치  (0) 2016.09.03
나무수국  (0) 2016.09.02
색비름  (0) 2016.08.31
란타나  (0) 2016.08.27
자주색달개비  (0)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