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이화원(서태후 여름별장)에서 *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정원이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별장으로 더 알려져있어 유명하다. 베이징 서쪽 외곽인 해정구(하이디엔취)에 위치해있으며 베이징 시내에서는 15km 떨어져 있다. 이곳에 들렸을 때도 안개가 자욱한 날씨라 사진담기엔 영 아쉬움이 남는다.
* 일단 배를 2번 타기로 옵션을 걸었는데, 한번 밖에 못타고 이화원 본당 출입구에서 일이 벌어졌다. 이화원 출구로 들어가려는데 사람들에 떠밀려 향운님이 게이트에 걸려 넘어지는 과정에 초딩생과 부딪혀 그 여자애가 아프다고 울자 그 중국인엄마가 무슨 꿍꿍이 속셈이 있는지 막무가내로 우기며 경찰을 부르란다. 참다못한 가이드가 결국 너무 한다고 말싸움도 하고 구경은 영망으로 끝났다. 향운님은 넘어져 발목 다치고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국 가서 별꼴을 다 본 셈이다. 경찰 와서 화해를 요청하는데도 막무가내라 여자애는 외상도 전혀 없는데 병원으로 가고 향운님은 발다쳐 멍들고 결국 파출소 구경까지 하고온 영 기분이 안좋았던 곳이다. 이화원 관광 마치고 18시30분 비행기 시간은 촉박한데 이 여자가 물고 늘어지니....ㅠㅠ 서둘러 비행기 타러가니 설상가상 비행기 또한 3시간30분이나 딜레이되어 공항에서 또한 개고생만 하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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