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萬里長城)-거용관(居庸關) 도보관광 * 2016년7월30일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진시황제가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로 중국인의 오랜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셰계문화유산이다. 오랜기간에 걸쳐 인간의 힘으로 쌓아 올려 그 속에 녹아있는 사연도 많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거용관(居庸關)은 베이징시 창평구에 위치하는 만리장성에 설치된 관문이자 요새이다. 천하제일웅관이라고도 불리며 난공불락의 아홉 요새로 꼽혔다. 중국어의 뜻으로 거용관의 용이란 뜻은 '평범하다' 라는 의미로, 평범한사람이 '거'하더라도 능히 '관'의 역할을 할 수 있을만큼 완벽한 요새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사적으로서 정비되어 관광객에게 개방되고 있다. 베이징시에서 북서쪽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북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팔달령 장성으로 향하는 도중의 협곡에 위치한다. 명대 이전 베이징의 최종 방위선이었기 때문에, 이 부근의 장성은 몇 겹의 복잡한 축조가 이루어져 있고 거용관(居庸關)은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오늘 북경의 날씨는 33도로 덥고 안타깝게 희뿌연한 안개로 인해 베일에 싸인 거용관 만리장성을 볼 수 밖에 없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 40분 동안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고 20분 동안 뛰어 내려오면서 땀으로 흠뻑 적시면서 No.6 Fortress 에서 No.9 Fortress까지 열심히 한시간 동안 달려서 다녀왔다. |
'[여행*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 이화원에서 (0) | 2016.08.05 |
---|---|
칠보상품판매장 들린 후 금전현지식 (0) | 2016.08.04 |
만리장성으로 이동중 버스 투어 (0) | 2016.08.04 |
베이징 에어 하버 호텔(Beijing Air Horbor Hotel)에서 1박을 (0) | 2016.08.04 |
북경에서 베이징관원 서커스 관람 (0) | 201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