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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수원화성 서장대와 효원의종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4. 16.


 



수원화성 서장대와 효원의종




* 위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남창동) 팔달산 정상


* 수원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곳이 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행궁 뒤편 팔달산 정상에 우뚝 솟은 서장대는

  장수가 성의 안과 밖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살피며 지휘하던 곳으로

  화성을 축성한 정조대왕이 다섯 번을 오르며 '화성장대'라는 편액을 직접 썼다고 한다.

  서장대는 1794년(정조18년)8월1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29일 완성되었다.

  1795년(정조19)윤 2월12일 현륭원(융릉)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하였다.

* 팔달산 정상에는 효원의 종이 있다.

  ‘효원의 종’이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해진 것이다.

  종의 전면에는 시의 상징물인, 은행나무, 철쭉, 비둘기 등과,

  화홍문을 위시한 수원화성의 주요 문화재 등이 새겨져 있다.

  효원의 종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타종은 모두 세 번 한다.

  첫 번째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두 번째는 가족의 행복을 빌면서, 세 번째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타종한다.
  크기 : 구경 2.15m, 높이 3.54m
  무게 : 3,300관(약 12.5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