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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방]

큰아들 영도 결혼식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1. 27.


 

 

 

 

  큰아들 영도 결혼식 

 
 
* 2016년 1월17일 오후 1시에 국방컨벤션 에메랄드홀에서 큰아들 영도의 결혼식이 있었다.
  38세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울 큰아들이 사랑하는 신부의 손을 잡고 들어와
  결혼을 하므로써 그 동안 막혀있던 물고를 시원스레 터주니
  작은아들인 영기는 오는 2016년 4월9일 오후 2시 화창한 봄날에 결혼을 하게 되어
  부모로서 조금은 갑갑했던 마음이 뚫린듯해 너무 기쁘기만 했다.
 
  화환도 모두 정중히 사양하고 아들과 아버지 앞으로 각각 하나씩만 받아서 놓고
  허례허식의 겉치레가 난무하는걸 지양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양가 어머니의 행진도 없애고 앞에 앉아 있다가 나가 촛불 점화를 했었다.
  신랑신부가 양가부모께 인사드릴 때도 서서 정중히 인사하도록 했는데,
  어차피 폐백 드릴 때 신랑신부가 큰절을 올리게 되므로 서서 인사만 하도록 했다.
 
 
  주례없이 아버지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해주신 여러 친척 친지분과 지인들 앞에서
  엄숙하게 성혼선언문도 낭독하셨고
  아들, 며느리에게 그리고 사돈어르신에게도 마음이 오가는 따뜻한 덕담도 해주셨고
  혼인서약도 신랑신부가 각자 읽고 참여하는 결혼식이었다.
  이렇게 하므로써 신랑신부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감동받은 결혼식이 되었다.
 
 
  축가와 축주도 연주하는 사람  돈 주고 사서 연주하는 식을 지양하여
  아끼는 후배가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진솔한 축가를 신랑신부에게 불러주었고
  축주는 팬플릇과 오카리나 연주를 연세 높으신 외숙이 직겁 연주해주셔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오붓한 분위기의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국방컨벤션 에메랄드홀과 연회식장인 3층 충무홀에는 우리 가족 한 팀만의 결혼식이 있어
  다른 팀하고 섞이지않은 한가롭게 차분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진행되었다.
  아직 정식으로 담은 사진이 안나와 그날 폰으로 지인들이 담아준 사진으로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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