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여행방]

영월의 세계유산 조선왕릉 '장릉'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12. 2.

 

 

 

 

 

 영월의 세계유산 조선왕릉 '장릉'

 
 
* '장릉'은 조선 제6대 단종의 능으로 사적 196호이다.
  단종(1441~1457, 재위 1452~1455)은 제 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4개월 만에 세상을 뜨자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의 출산후유증으로 출산 후 하루 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난(1453년)으로 권력을 잡자
  1455년(단종3)세조에게 왕위를 내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이듬해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1457년(세조3)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
  그해 여름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물에 잠기자 영월읍내에 있는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그해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 
  1516년(중종11)장릉은 비로소 왕릉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698년(숙종24)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