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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한반도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8. 13.

 

 

 

 

 

 

  '한반도섬'

 
 
 
 
 * 청춘 양구 '한반도섬'이 있는 이 지역은 화천댐 최상류 지역으로
   고질적인 생태계 파괴는 물론 경관훼손이 심각한 지역이었는데,
   양구서천과 한전천 합류 하류부에 저류보를 설치하여 수면공간을 확보하여
   습지여건과 수중(변)식생대를 조성하여 생태계복원과 수질정화를 위하여
   조성된 국내 최대, 최초의 인공습지 라고 한다.
 
   한반도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곳이 '한반도섬'이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조형물이 2개 있는데,
   하나는 '한반도섬'을 형상화한 석조구조물이 있고 
   또 하나는 이곳이 대한민국 속의
   '양구 소한민국( MINI-KOREA REPUBLIC OF KOREA)'
   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커다란 알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한반도섬'에는 제주도와 울릉도와 독도도 만들어져있고
   국토정중앙 양구에는 비행기도 한대 떠있고
   지리산과 백두산도 만들어져 있다.
 
   '한반도섬'에 들어서면 반달곰 조형물이 있는데
   반달곰은 천연기념물 제 329호이며 강원도민의 자긍심과 향토애를
   높이기 위하여 강원도 상징동물로 지정 되었으며,
   양구군에 한반도섬 조성을 기념하여 도민의 단합된 뜻 등을 담아
   2010년 6월 이곳 한반도 섬에 반달곰 상을 설치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의 상징물인 해치는 옳고 그름, 착함과 악함을 판단할 줄 아는 상상의 동물로
   온갖 나쁜 기운을 막아줌과 동시에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영물로 알려지고 있는
  해치상을 '한반도섬'에 설치하게 된 이유는 양구군에서 국토정중앙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조성한 '한반도섬'을 명소화 하기 위하여 각 시, 도의 대표적 상징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돌하르방을 기증 받은데 이어
   2009년 11월 5일 서울특별시의 상징물인 해치상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자욱하고 오늘은 비예보가 있어 서둘러 한바퀴 돌아보고
   한반도섬주차장에 오자마자 소나기가 억수로 쏫아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