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피(白蘚皮)[ 운향과 Dictamnus dasycarpus Turcz.]
* 우리나라에서는 운향과의 백선(Dictamnus dasycarpus Turcz.)의 뿌리껍질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고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백선의 선(鮮)은 양의 냄새를 뜻한다. 이 약초의 뿌리가 흰색이고 양의 누린내를 풍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양의 누린내를 뜻하는 백전(白膻)이란 이름도 이 때문에 생겼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조금 쓰며 성질은 차다.[苦寒] 백선피는 습열로 인한 피부발진, 피부미란, 습진, 풍진, 가려움증, 알레르기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과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습열성 하지마비에 쓰며 해수, 인후건조, 번갈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해열작용과 피부진균억제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원통모양이고 잔뿌리가 있으며 바깥 면은 황백색 또는 엷은 갈색이고 매끄러우며 안쪽 면은 엷은 황색이고 질은 부드러워 쉽게 부러진다. 꺾은 면은 유백색 또는 엷은 황색이고 층모양을 나타낸다.
백선(白鮮, Dictamnus)은 운향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북아프리카, 남유럽, 아시아 일대에 자생한다. 식물 자체는 타오르는 덤불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식물의 쓰임새에 따라, 봉황삼 또는 봉삼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 강원도 영월 한반도지형에서 담아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