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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거창 구연서원 관수루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5. 15.

 

 

 

 

거창 구연서원 관수루에서 

 

 

   

 * 벚꽃이 흐드러지게 아름답게 피어있는 날 정읍에 사는 친구님들과 함께 봄나들이 간 사진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늦게야 올려본다.

   수승대관광지 주차장에서 350m 떨어져있는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걸으며

   소나무숲 울창한 계곡을 옆에 두고 구연서원과 관수루에서 담아본 사진이다.

   500m정도 떨어진 곳 관수루 건너편에 거북바위와 요수정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거창 구연서원 관수루'

  조선 중기의 문인인 성팽년( 1540~1594)과 신수이(), 신권()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사림들이 세운 구연서원()의 문루()로,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422호로 지정되었다.

  구연서원은 원래 구연재라 하였다가 1694년 구연서원으로 개칭되었고,

  1868년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으나 문루인 관수루와 강당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

  1740년(영조 16) 건축된 관수루()는 정면 3칸·측면 2칸의 중층 누각건물로 겹처마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자연 암반을 활용하고, 틀어진 재목을 하부기둥으로 사용하는 등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축물로 형태

  또한 아주 아름답다. 암반 사이에 조성된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기둥은 모두 원기둥이고,

  기둥 바깥쪽 네 모퉁이에는 적절하게 높이를 조절한 활주를 세웠다.

  누각 아래층에 출입문을 달고 나머지 공간은 모두 개방하였으며,

  윗층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계자난간을 빙 둘렀다.

  자연과의 조화라는 한국건축의 가장 큰 특징을 잘 보여주고, 누정건축의 모범이라 할 만큼

  비례가 뛰어나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두산백과]

[네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황산] (두산백과)

  *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황산리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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