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에서
* '새만금방조제'는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로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 사업으로 2010년4월27일 준공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그 크기는 서울 여의도의 140배에 달한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델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긴 세게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등재되었다.
'새만금' 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의 말로, 만경평야의 '만'(萬)자와 김제평야의 '금'(金)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 전라북도 김제시의 김제·만경평야는 예부터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만금은 이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말이다.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주소;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지번) * 독일에서 나들이 나오신 형님내외분을 모시고 다음으로 다녀온 곳은 새만금방조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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