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금오산 현월봉 산행[3]
* 산행 코스;[1] 천호역-괴산휴게소-금오산도립공원주차장-케이블카매표소-영흥정-해운사-금오산성-대혜문-대혜폭포-
[2] 전망대-할딱고개-(마애석불-오형돌탑)-금오산성-헬기장-금오산 현월봉 정상석A(966m)-정상석B(976m)-
[3] 약사암-법성사-주차장-속리산휴게소-천호역
*산행 내용; 2014년 10월 26일 청지산악회 24주년 기념산행으로 경북 구미의 금오산에 다녀왔다.
괴산휴게소를 들려 금오산도립공원에 도착해 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마치고
A팀은 곧장 대혜문까지 오르고, B팀은 케이블카를 타고가서 대혜문에서 만나 대해폭포를 향해갔다.
영흥정(지하 168m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양질의 지하수가 있는 곳)과
외성 금오산성을 지나 대혜문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숨을 고르며 해운사를 들려본다.
해운사 범종각을 옆에 끼고돌아 조금 오르니 아래 위 2단으로 시원스레 펼쳐지는 폭포수가 눈에 들어온다.
대혜담이 있는 대혜폭포는 노란 단풍과 어울어져 정말 장관이었다.
우리 일행은 정상 2.1km를 향해 가파른 연속의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하니 할딱고개에 도착한다.
할딱고개 전망대에 올라보니 금호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건너편 산중턱에 정체현상을 빚고있는 멋진 도선굴이 눈에 들어온다,
할딱고개 전망대를 내려와 정상을 가는 도중 마애석불과 오형돌탑이 가는 곳에서 두팀으로 나눠져
저는 금오산성과 헬기장, 약수터가 있는 코스를 택하여 갔다.
제가 못가본 코스인 궁금한 마애석불과 오형돌탑 코스는 용아장성님이 올리신 사진으로 올려 대리만족을 해본다.
철탑있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정상을 향해갔다.
금오산성(내성)을 지나 헬기장 옆에 약수터가 있어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966m에 정상석(A)을 올라갔다.
또 10m 윗쪽에 정상석(B)이 있어 주변 풍광을 즐기고 약사암으로 갔다.
약사암입구에 있는 동국제일문을 들어서니 약사암은 정말 큰 암석아래 위치해 있는데
범종각 주변 경관이 금오산 현월봉과 어울어져 아주 멋지게 펼쳐졌다.
약사암에서 한참 사진 담으며 시간을 보내고 약사암에서 뒷편 화장실 방향으로 하산이 시작된다.
우리 일행은 다시 범종사를 향해 하산길을 서둘러본다.
멋드러진 자태의 소나무 두 그루를 만나 사진을 담고 폭포가 있어 혼자 사진 담으러 갔다.
이제 범종사 입구에 도착해서 혼자 얼른 범종사를 들려 주차장 있는 곳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음식점에 가서 청지산악회 24주년 생일 기념행사를 마치고
5시 40분경 서울로 출발해 속리산 휴게소를 거쳐 천호역 들려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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