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기차마을'1004장미공원'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은
1999년 전라선의 곡성역- 압록역 구간이 복선화로 이설되면서 기존의 선로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 곡성군에서 폐철도를 관광용으로 부활하여
2004년 4월부터 곡성-가정역 구간에 미니열차운행을 개시하고
2004년 10월 31일에 미니열차운행을 종료했다.
2004년 11월19일에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05년 3월 곡성-가정간 관광열차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10km , 곡성역-침곡역-가정역)
참고로 현재는 가정역에서 끊겨져있지만 추후 전라선 압록역까지의 3.2km의 연장 계획이 잡혀있다고 한다.
* '1004 장미공원'은
섬진강 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4만㎡의 부지에 1004품종의 38,000주의 장미를 식재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원장미 품종 및 수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독일의 코르데스, 로젠유니온, 탄타우 프랑스의 메이앙,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 하크니스 등
유럽의 주요 장미 육종회사의 다양한 정원용 장미품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장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연못, 분수, 유리온실,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대중교통편으로 찾아가는 방법은
전라선 곡성역에 도착하여 1km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서울에서 승용차로 내비의 도움을 이용했는데 (주소;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
오는 길에 시원스레 죽쭉 뻗은 메타쉐콰이아길도 볼 수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고, 주차장은 무료이고
입장후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는 매표소에서 시간대별로 있어 따로 매표해야 한다.
* 2014년 10월 10일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을 향운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
섬진강 기차마을에 오면 기차 경적소리를 들으며 하얀 연기 내뿜는 증기기관차와
다정하게 사랑하는 연인과 레일바이크도 타볼 수 있었고,
오락시설과 장미공원도 있어 장미향을 맡으며 두루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지금은 만추의 계절인 만큼 이곳에 다시 올 때는 장미가 피는 봄에 오면
곡성 섬진강 기차 마을 '1004 장미공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원장미 품종과 수량을 보유하고 있어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를 두루 감상하며 좋을 거 같아 내년 5월 중순~말경쯤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며
장미의 계절에 꼭 다시 와보고픈 곳으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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