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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송이풀

by 노란장미(아이다) 2014. 10. 13.

 

 

 

 

송이풀[현삼과 Pedicularis resupinata]

   

 

 

  *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며 8~9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크기는 30~7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아랫쪽에서는 마주나지만 윗쪽에서는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는 촘촘히 나는 포처럼 생긴 잎 사이사이에 입술 모양의 홍자색 꽃이 핀다.

    꽃잎의 윗입술 부분은 새의 부리나 소의 뿔처럼 꼬부라진다.

    꽃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향수처럼 아주 좋은 향기가 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을 '흰송이풀(for. albiflora)'이라고 한다.

 

  * 강원도 화천 두류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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