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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개미취

by 노란장미(아이다) 2014. 10. 25.

 

 

 

 

 

개미취[국화과  Aster tataricus L.f.]

   

 

 

  * 이명; 자원, 들개미취

 

  * 꽃말; 추억, 추상, 너를 잊지 않으리. 이별, 기억

 

  * 깊은 산의 습기있는 곳에서 7~10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그 근경을 생약명으로 '자원'이라고도 한다.

    키가 1~1.5m 정도 곧게 서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모여나지만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오는 잎만 남는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고 밑부분이 흘러 날개가 되는 점이 벌개미취와 다르다.

    줄기에서 나온 잎의 양면에는 짧은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파도처럼 한 쪽으로만 톱니가 나와 있다.

 

    줄기 윗쪽에 갈라진 가지마다 머리 모양의 연한 보라색꽃이나 푸른색이 도는 보라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며

    젖혀진 우산모양의 꽃차례들이 여러 개 모여 하나의 꽃차례처럼 보인다. 꽃의 지름은 2.5~4cm로 핀다.

    장소에 따라서 꽃의 색이 연해지기도 하고 짙어지기도 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봄철에 어린잎을 따서 말려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자원(紫苑)은 봄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해갈, 진해거담 등에 쓰고 있다.

 

    꽃색이 아름다워 집 뜰에 심기도 하지만 키가 큰 것이 흠이다.

    깊은 산의 물기가 많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집 뜰에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 강원 화천 해산령과 해산(1194m) 그리고 인천 드림파크의 야생화화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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