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자연생태공원[2]
* 순천만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연안습지로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유명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우수 자연경관으로 선정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다녀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가을에 가봐야 갈대숲의 운치를 살릴 수 있는 줄 알지만 서울에서 가보려니 매년
시간이 안맞아 가볼 수 없음에 올해는 한여름에 푸르름이 물든 갈대숲과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을 보고왔다.
갈대숲은 평지라 걷는데 무리가 없었고,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을 보려면 약간 느슨한 등산을 해야만 가볼 수 있다.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의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시간상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왔다.
* 이 곳의 주차료는 2,000원이고,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인데
순천만과 교류도시인 서울시, 오산시, 진주시, 곡성군,구례군, 완도군의 시군민은 50% 할인을 해주는데
옆지기가 시니어패스라 무료입장하는데 신경을 쓰다 서울시민인 저는 아차 놓쳐서 다주고 왔네요.
입장권 하나를 끊으면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두 곳을 갈 수 있으니
한쪽에 남은 티켓을 버리지말고 소지해야 다른 한쪽을 가 볼 수 있다.
참고로 화장실은 갈대숲이 끝나는 지점인 다리 건너기 전 입구에서 해결하고 가야지 다리를 건넌후
용산전망대 가는 길에는 환경보존을 위해 화장실이 없으니 유의하시길....
* 위치;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 25 (대대동)
(구)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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