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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산 둘레길'
*날짜; 2014년 8월30일 11시 인천역
*코스; 박물관길- 육각정쉼터- 전망대길- 월미전망대- 월미산 정상--월미돈대와 월미포대-돈대삼거리-분수광장-월미도
*내용; 인천역을 나오니 길 건너 화려한 차이나 타운이 보인다.
월미도행 버스를 타고 월미공원에서 내려 월미박물관역 옆길로 들어서니 월미박물관이 보인다.
2~3분 정도 걸으니 박물관길이라는 표지판이 나와 계단길로 올라섰다.
나팔꽃과 닭의장풀, 으아리꽃이 눈인사를 한다. 게단길을 오르다 잠시 벤치에 앉아 쉬다가
다시 계단길을 오르니 오각정이 나온다.
쉼터로 보인 육각정을 지나 사진 한컥 담고 계단길이 끝나니 전망대길이 나온다.
짙푸른 녹음이 우거지고 가끔씩 아름드리 소나무가 보이며 나무들이 많아 힐링코스로 좋은 전망대길을 걷다가
다시 계단을 오르고 나니 월미산전망대가 삐쭉이 고개를 내민다.
월미산전망대에 올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며 전망을 실컷보다 내려와 월미산정상(108m)에 올랐다.
정상에서의 전망도 좋았는데 아쉽게 날씨가 아직은 많이 덥고 꾸리꾸리하기만하다.
정상을 내려와 월미돈대와 포대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전망대에서 내려볼 때 무슨 성곽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것이 바로 웖미돈대와 월미포대였다.
이렇게 월미공원 둘레길을 한바퀴 돌며 무릇, 금불초, 조뱅이, 옥잠화 등등
예쁜 꽃사진도 담으며 즐거운 하루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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