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타키스 루테아(노랑새우풀) [ 쥐꼬리망초과 Pachystachys lutea Ness] * 영명으로 golden candle(황금촛불), shrimp plant(새우식물), 울금산호(鬱金珊瑚) 라고 부른다.
* 쌍떡잎식물 쥐꼬리망초과 여러해살이 관목으로 6종이 분포하고 있다. '노랑새우풀'이라고도 불려지는 중남미 멕시코, 페루 원산이다. 파키스타키스 루테아는 1847년 독일의 식물학자 니스에 의해 명명되었다. Pachystachys는 그리스어로 Pachys'굵은' + stachys '이삭'의 뜻이고, lutea는 '노란색'이라는 뜻이다. 열대와 아열대에 분포하며 1~1.5m로 자라는데, 5~11월에 5~7cm 크기의 원추형 노란포엽에 하얀꽃을 피운다. 줄기와 잎은 녹색이 나며 가지에는 짧고 빳빳한 털이 있다. 잎은 난상 긴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엽맥이 쑥 들어가 있으며 얇고 부드럽다. 잎은 대생하며 줄기 끝에는 10cm정도의 긴 화수가 있다. 화수는 새우등 모양으로 굽어져있고 수상의 꽃은 포와 포 사이에서 흰색의 긴곷이 나온다. 이 식물과 유사한 파키스타키스 코키네아( P. coccinea)는 진홍의 꽃을 피운다.
*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의 식물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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