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다녀와서
* 2014년 6월 14일 10:00~17:00
* 이날 식전공연으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등포 시니어합창단 공연,
영등포문화원민속예술단의 멋진 취타대 행진이 있었고
백낙신 집례관의 단오제례 행사와 개막식 행사가 있었고 사회는 방송인 최형만과 메기 이상운이 본단다.
박애리명창의 공연, 'SBS스타킹'에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전수자인
남사당줄타기 어름산이(줄꾼) 차영현의 공연까지만 보고
그 이후의 다양한 공연과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제기차기, 새끼꼬기 경연들은
본인의 시간상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었다.
* 단오의 어원; 단오는 일명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단양 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는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한다.
중오는 '오(五)'의 숫자가 겹치는 5월5일을 뜻하는 것으로 양기가 왕성한 날로 풀이된다.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된 유래는 조선후기에 간행된 [도국세시기]5월조의 기록에 전한다. 그 기록에 의하면
이 날 쑥떡을 해먹는데 쑥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리'란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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