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님/노란장미
처; 처음처럼님과 저랑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날 충북 괴산의 도락산 산행하다 산그늘에 앉아 잠시 쉬면서 냉동반건시 나눠먹으며 처음 만났었죠.
음; 음색이 감미롭고 고왔던 처음처럼님은 타산악회 까페지기님이셨고 동안의 미소짓는 얼짱님에 멋진 몸짱님을 만난 것은 그날 운좋게 행운을 거며잡았죠.
처; 처음 만난 날 이후 어울림장터방에서 다시 만나뵈니 변함없이 까페활동하는 모습에 진국 중 진국임을 알았었고 남에게 칭찬을 아끼지않는 장점의 매력을 느꼈죠.
럼; 럼주를 마셔도 좋겠고 님이 손수 담근 복분자주도 좋겠지만 오늘처럼 하얀 눈 내리는 날 창밖을 보며 생맥주 한잔 나누다 처음처럼님의 진솔함을 엿보았었죠.
님; 님이 건강을 잃었을 그 시절 눈물겹게 재활하던 불굴의 의지에 감동했고 오늘처럼 항상 미소를 잃지않는 고운 모습과 님의 건강한 모습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고운인연 오래오래 이어가길 기원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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