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황제(1872~1962)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가 경매 최고가인 2035만 스위스프랑(약 234억원)에 팔렸다.
D 컬러, FL 등급의 완벽한 조건을 가진 이 다이아몬드는 76.02캐럿으로 딸기만한 크기이며 18세기에 생산이 중단된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채취한 것이다.
크리스티 국제보석 담당 프랑수아 퀴리엘은 “이 다이아몬드는 무색 다이아몬드의 캐럿 당 가격 면에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며 “최근 다이아몬드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매는 굉장히 놀라운 결과”라고 밝혔다.
다이아몬드의 새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이아몬드를 경매에 내놓은 미국 보석회사 ‘블랙 스타 앤드 프로스트’ 대표 알프레도 몰리나는 “이 정도 다이아몬드라면 박물관에 전시될 만하다”고 말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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