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아욱과 Hibiscus mutabilis L.]
높이 1~3m로 가지에 성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10~13cm로 옅은 붉은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의 길이 6~12cm이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선모가 있으며 소포가 꽃받침통보다 길다. 열매는 삭과로 10~11월에 익으며 둥근 모양이고 지름 2.5cm정도로서 노란색의 강모가 백빽히 나있다. 맥이 있으며 많은 종자를 가지고 신장형이며 지름 2mm정도로서 짙은 갈색이고 뒷면에 긴 백색 털이 있다. 해독, 해열, 양혈, 소종 등에 약재로 쓰인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매혹, 행운은 반드시 온다. 정숙한여인' 이다. 부여 궁남지에서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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