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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자연방]

망태버섯

by 노란장미(아이다) 2010. 7. 30.

 

 

 

 

                   

 

 

 

 

 

망태버섯

 

 

 

 

 

               수락산 산행중 만나고픈 노란 망태버섯을 오늘 드디어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았다. 

               비에 젖은 낙엽위 파란 양치식물에 곱게 사리고 앉은 노란 망태옷 곱게 차려입은 망태버섯이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흰색 뱀알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다발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나온다.
               버섯대는 주머니에서 곧게 높이 10∼20cm, 굵기 2~3cm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다. 버섯대는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작은 방으로 되어 있다. 버섯갓은 주름 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점액질 홀씨로 뒤덮인다.
               이 버섯의 특징은 버섯갓의 내면과 버섯대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

               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이다. 주머니에서 버섯대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진다. 강한 냄새가 나는 홀씨를 씻어 없애면 순백색으로 냄새가 없게 된다. 식용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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