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방]

[스크랩] 초보운전자가 지켜야 할 10게명..

by 노란장미(아이다) 2010. 6. 10.

여성 운전자가 1000만명을 넘었지만 여성운전자들에 대한 편견은 여전하다.

 

2010년 현재 전체 면허소지자 2582만여명 중 1000만명이 여성이다. 이는 전체 면허 소지자의 38.7%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여성 총 인구인 2484만여명의 40%이기도 하다. 1976년 여성 운전자는 1만4587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 중 79만여명의 1.8%에 불과했다. 33년만에 숫자로는 무려 685배, 비율로는 20배가 급증한 셈이다.

 

이처럼 여성운전이 대중화됐지만 아직도 일부 남성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이 서툴다는 이유에서 경시하는 분위기가 여전하다. 온라인에서는 운전에 서툰 여성을 ‘김 여사’로 비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성운전자들도 몇몇 안전수칙만 기억한다면 더이상 ‘김 여사’로 비하 받을 이유가 없다.

 

다음은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4일 여성운전자 1000만시대를 맞아 발표한 ‘여성을 위한 안전운전 10계명’이다.

 

▲배려운전이 안전운전이며 조급한 운전은 금물

 

공격적이고 조급한 운전보다 방어운전, 배려운전이 안전하다. 방어운전은 위험 상태를 신속히 예견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방어조치를 강구하는 운전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운전 방법인 셈이다.

 

▲사고나 문제 발생시 남편보다 보험사에 먼저 연락한다

 

남편은 자동차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이며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한다. 자칫 도움을 받기 위해 남편에게 연락하면 사소한 부부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먼저 경찰과 보험사에 접수한다.

 

▲운전할 때 옷차림 3가지는 조심하세요

 

짧은 치마와 화려한 옷, 굽 높은 구두, 짙은 화장과 출근길 화장은 피해야 한다. 여성의 멋 내기는 안전운전의 최대 적일 수 있다.

 

▲사전점검은 예방주사 사후정비는 수술

 

어린아이나 자동차나 비슷하다. 미리미리 예방주사를 접종하고 부품 하나라도 검증되고 자동차사가 추천하는 A/S가 보장된 부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시선을 멀리 두고 운전한다

 

시속 50㎞는 1초에 14m나 이동하므로 5m 앞을 본다고 해도 운전자는 대처방법이 없다. 앞차의 브레이크등만 보지 말고 50~60m 앞을 본다면 4~5초의 여유시간으로 안전운전 할 수 있다.

 

▲주차, 후진운전 조심한다

 

여성은 남자에 비해 공간 인지능력이 부족하다. 아파트나 공공건물의 경우 화단보호를 위해 정면주차를 권장하고 있다. 물론 고려 대상이지만 정면 주차만 고집해 후진으로 빠져 나오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정비, 보험, 부품, 중고차 구입도 비교 쇼핑한다

 

주유소 연료가격이 싸고 고무장갑 등 경품을 준다고 선택하지 말자. 할인점이나 카센터에서 엔진오일을 싸게 판다고 선뜻 가지 말자. 특히 자동차 검사와 정비는 맡기지 말고 정비소에서 직접 챙기며 영수증은 꼭 보관한다.

 

▲저탄소 녹색운전하면 100만원 보너스 받는다

 

동일조건의 자동차라도 어떻게 운전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20% 정도는 절약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평소 과속과 공회전, 3급운전(급제동ㆍ급가속ㆍ급출발) 등을 하지말자.

 

▲무상 보증수리 100% 활용한다

 

신차 가격에는 보증수리 비용이 포함돼 있다. 신차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3년, 6만㎞다. 고가부품은 휘발유 승용차의 경우 10년, 16만km까지 무상수리 대상이다. 무상 오일, 소모부품 쿠폰도 꼭 챙긴다.

 

▲불량 모조부품을 사용하지 말자

 

불량, 모조부품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정밀 분석 결과 순정부품보다 30% 이상 성능이 떨어지고 조직검사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산 그리고 우정이 있는곳
글쓴이 : 배낭여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