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욤나무(Diospyros lotus L.)
조그마한 감꽃이 펴 있군요.
자세히 보니 우리가 가을에 맛있게 먹는 감나무가 아닌 고욤나무군요.
고욤나무의 꽃은 서로 다른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핀답니다.
입구를 도톰히 만든 항아리와 비슷하게 생긴 수꽃.
동서남북으로 갈라진 입구를 가진 암꽃.
제가 보기엔 수꽃은 약간 붉은 빛이 도는 것 같고,
암꽃은 노란 꽃이 피는 것 같네요.
꽃 또한 감나무 꽃과 많이 비슷하답니다.
진짜 크기만 달랐지 저처럼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감꽃이 작게 피는구나 생각하고 지나칠 것 같네요.
고욤열매는 메추리알보다 조금 작은데
황갈색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답니다.
육질은 거의 없고 씨앗만 많아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고욤나무는 주로 감나무의 엄마노릇을 한답니다.
자기 줄기는 베어내고 감나무를 품어 맛있는 감을 선물로 준답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크고 맛있는 열매를 선물해주기 위해
감나무의 밑바탕이 되는 고욤나무.
고욤나무를 보면서 남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혈압 불면증 피부 윤택하게 하는 고욤나무
▶ 피부윤택, 소갈증,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지혈, 위장병, 중풍, 불면증, 머리아픔,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 뾰로지, 번열(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 갈증을
그치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고욤나무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
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회녹색이고 잎맥 위에 굽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작은 연노란색 꽃이 핀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산골짜기, 산비탈에
자라거나 또는 재배하기도 한다.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열매는 둥글고 길이 1.5cm 정도로 작다.
시골에서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항아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먹는다. 열매 모양이 마치
소젖꼭지를 닮았다고 하여 우내시(牛?枾)라고 부른다.
감보다 열매가 작다고 하여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열매가 작고 검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 것을
고욤나무라고 하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는 것을 민고욤나무라고 한다.
고욤나무는 우리나라의 북부에도 자라며 감나무 보다 추위에 잘 견딘다. 그리하여 고욤나무씨를 심어
키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하여 추위에 견디는 감나무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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