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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방]

[스크랩] 아이언을 두려워 말라 |

by 노란장미(아이다) 2008. 8. 5.

아이언을 두려워 말라


타이거 우즈의 강점으로 드라이버의 놀라운 비거리가 클로즈업되고 있는데 실은 정확한 아이언샷이 큰 무기이다.
그 아이언샷이 올해에는 작년만 못하다는 평이다.
스코어업을 위해서도 아이언의 미스를 줄이는 것은 골퍼들의 영원한 테마이다.
여기 아이언의 대표적인 고민을 증상별로 소개한다.

“뒤땅치기”로 거리가 안난다

오른발 뒤꿈치를 들고 쳐라

오른무릎의 움직임이 원인
뒤땅치기는 임팩트 때 오른어깨가 내려오는 게 원인이다.
볼을 띄우려고 떠올려치면 임팩트 때 오른어깨가 내려와 버린다.
이같은 떠올리기 타법은 백스윙 때 스웨이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오른무릎이 바깥쪽으로 크게 움직이면 그 반동으로 다운스윙 때 오른발에 체중이 남고 임팩트 때 헤드가 볼에 미치지 않는다.
무리하게 오른어깨를 내려서 맞추려 하기 때문에 뒤땅을 치게 되는 것이다.

오른발 뒤꿈치를 들고 친다
떠올려치기 때문에 생기는 뒤땅은 오른발 체중의 임팩트가 원인이므로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를 들면 고쳐진다.
임팩트 직전에 오른발로 지면을 차듯 오른발 뒤꿈치를 들면 왼쪽사이드로 체중이 옮겨지며 오른어깨가 수평으로 돌기 때문에 뒤땅치기는 없어진다.
오른발로 볼을 밟고 스윙하면 백스윙 때 오른무릎이 움직이지 않는다.

 
1 백스윙 때 스웨이하여 오른무릎이 움직이면 다운스윙 때 오른발에 체중이 남으며 오른어깨가 내려가 뒤땅치기가 된다.
2 스웨이가 뒤땅치기의 원인

3 스윙중에 왼발을 오므리면 몸의 회전이 멎으며 쳐박는 타법이 되어 뒤땅이 된다.
왼발 끝을 약간 열어두면 회전이 스무드해지며 오른어깨도 수평으로 돌아 뒤땅치기가 방지된다.
4 오른발로 볼을 밟고 스윙하면 체중이동과 어깨의 수평회전을 익히게 된다.
5 임팩트 때는 오른발 뒤꿈치를 약간 든다는 의식을 가지면 뛰땅치기가 없어진다.

톱볼이 계속 생긴다

체중을 발끝에 두고 왼무릎을 굽힌다

왼무릎이 펴지면 톱볼이 된다
톱은 임팩트 때 왼무릎이 펴져서 생긴다. 이것은 뒤꿈치에 체중이 쏠려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뒤꿈치쪽에 체중이 걸려있으면 몸의 회전이 스므드하게 안되며 상반신에 힘이 들어간다.
때문에 임팩트 때 왼무릎이 펴지며 볼과 몸이 멀어져 톱볼이 생긴다.

체중을 발끝쪽에 60% 둔다
톱볼을 방지하려면 스윙 중 무릎의 높이를 안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에서 발끝쪽에 체중을 많이 하고 그 체중의 밸런스를 바꾸지 말고 휘두를 것.
발끝 체중으로 인해 몸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면 볼과의 간격을 약간 넓혀도 된다.
발끝쪽에 60%, 뒤꿈치쪽에 40% 정도의 체중배분으로 스윙이 되면 임팩트때 볼과 몸의 간격이 멀어지지 않으므로 톱볼은 안나온다.

1 왼무릎이 펴지면 안된다.

2 발뒤쪽에 체중이 실리면 몸이 흔들리며 몸이 일어난다.
체중은 발바닥 안쪽에 두고 임팩트 때 하반신을 확실히 안정시킨다.
3 발끝에 60%, 뒤꿈치에 40%.

슬라이스볼만 나온다

스탠스와 목선의 라인을 맞추면 OK!

스탠스는 오른쪽, 목선은 왼쪽에
아이언의 슬라이스는 스윙궤도가 아웃사이드인이 되어 볼을 커트하는 것이 원인이다.
커트궤도가 되는 사람은 목표에 대해 스탠스는 오른쪽을 향하고 목선은 왼쪽을 향해 어드레스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목선의 방향으로 볼을 치고 싶어지기 때문에 스탠스에 대해 아웃사이드인, 즉 거트궤도가 돼버린다.

임팩트때 턱끝이 지면을 향하게
스탠스와 목선이 크로스되어 있을 때는 머리가 목표방향에 쏠리면 클럽궤도가 커트로 들어가 슬라이스가 된다.
이 머리의 움직임을 멈추면 슬라이스는 멎는다.
즉 임팩트때 머리를 고정하고 페이스를 자연히 턴시키면 슬라이스는 억제된다.
머리를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턱끝을 지면에 향한 채 임팩트하도록 한다.
얼굴 왼쪽을 벽처럼 생각하고 몸이 그보다 나오지 않도록 머리를 고정한다.

1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안 나오도록.

2 의식적으로 드로우를 치기 위한 크로즈드 스탠스와 달리 무의식적으로 스탠스는 오른쪽을 향하고 목선은 왼쪽을 향해 어드레스하는 경우는 스윙의 궤도가 목선방향에 따라 휘둘러지므로 커트궤도가 된다.

3 스탠스의 방향과 목선을 목표방향에 일치시킨다.

OB가 되는 훅이 무섭다

왼허리를 왼쪽으로 회전시킨다

몸의 회전이 멎으면 훅이 된다
아이언으로 훅을 낸다는 것은 쇼트아이언에 많다.
그 이유는 짧은 클럽은 손끝으로 조작하기 쉬워 상반신으로 맞추러 가기 때문이다.
임팩트 때 몸이 멎고 페이스가 닫혀서 들어가기 때문에 훅이 나오는 것이다.
또 쇼트아이언은 로프트 각도가 많아 풀이 되기 쉬운 구조이므로 왼쪽사이드로 날으는 것이 두려워 몸의 회전이 멎는 것에 기인한다.
그밖에 헤드가 돌아가 훅이 되는 경우도 많다.

하반신 리드로 끝까지 휘두른다
기본적으로 몸의 회전이 빠르고 헤드의 휘두름이 좋은 사람은 페이스가 닫혀서 들어오지 않으므로 볼이 풀되지 않는다.
몸의 회전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하반신의 리드가 중요하며 클럽이 톱에 이르면 왼허리를 피니시까지 단번에 회전시켜보자.
임팩트에서는 왼허리가 왼쪽에 열려있는 상태가 되지만 페이스는 스퀘어로 들어오므로 훅이 안된다.
회전하기 쉽도록 어드레스에서 왼발끝을 약간 열어두면 허리의 회전이 스므드해진다.


1 다운스윙 때 왼허리부터 돌린다.

2 볼을 친 후 최후까지 하반신의 리드로 휘두르는 게 중요하다.
3 상반신 주체의 스윙으로 볼을 맞히려 하면 헤드가 닫히며 훅이 된다.

번호대로의 거리가 안나온다

축의 흔들림을 방지하면 가능하다

스윗스포트로 안맞으면 정확한 거리가 안난다
번호대로의 거리가 안나오는 것은 페이스의 중심으로 임팩트를 못하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힐쪽에 맞아 쇼트가 되고 토우쪽에 맞아 오버되는 경우이다.
힐에 맞는 원인은 다운스윙 때 왼허리가 빠지기 때문. 왼허리가 물러나면 무의식중에 오른손을 펴게 되므로 힐에 맞고 마는 것이다.
힐에 맞은 볼은 오른쪽 방향으로 힘없이 날아가 쇼트한다.
또 다운 때 머리가 들리는 사람은 토우로 히트되어 오버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몸이 볼에 가까워지는 것을 무의식중에 뒤로 빼려 하기 때문에 클럽 끝에 맞아버리는 것이다.
토우쪽에 맞은 볼은 기아효과로 훅회전이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리가 더 난다.

백스윙은 오른어깨를 지점으로
번호대로의 비거리가 안나는 것은 축이 흔들려 스윗스포트로 치지 못하는 게 원인이다.
오른손 리드로 백스윙하고 축을 고정하도록 한다. 오른어깨를 지점으로 오른손 리드로 클럽을 올리면 축은 안흔들린다.


1 몸속의 스윙축을 움직이지 않도록 스윙한다.

2 힐에 맞으면 쇼트, 토우에 맞으면 오버된다.
3 단순히 올리고 내리는 스윙이면 스윗스포트로 히트시킬 수 있다.

롱아이언샷 때 볼이 안뜬다

깊은 톱, 머리를 고정한 임팩트면 된다

톱이 얕으면 헤드스피드가 없어 볼이 안뜬다
롱아이언이 치기 어려운 것은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못하는 것은 톱의 위치가 얕은 것이 원인이다.
샤프트가 길기 때문에 톱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얕은 톱에서 다운스윙해버려 충분한 헤드스피드를 내지 못해 볼이 뜨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다운 때 오른어깨를 내리고 무리하게 볼을 올리려고 하는 것도 원인의 하나다.

깊은 톱을 만들고 오른어깨를 회전시킨다
롱아이언으로 볼을 올리고 싶을 때는 우선 깊은 톱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는 오른어깨를 톱 위치에 둔 채 허리를 빠르게 회전시킨다.
이때 오른어깨를 내리지 말고 수평회전하며 머리를 볼 오른쪽에 고정시킨다.
그리고 오른쪽 4, 왼쪽 6의 체중배분이 되는 임팩트를 한다.
클럽이 밑에서 들어가면 절대로 볼은 뜨지 않으므로 오른어깨가 내려가지 않도록 확실하게 위에서 밑으로 클럽을 휘둘러지도록 깊은 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또 볼을 올리기 위해서는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해야 한다.


1 머리를 고정시킨다.

2 임팩트때 머리가 볼 왼쪽에 나오면 샤프트의 휘어짐이 안되고 페이스도 닫혀들어와 볼이 뜨지 않는다.
3 얕은 톱으로는 힘이 모아지지 않고 클럽이 위에서 닫혀들어오므로 볼이 안뜬다.

4 깊은 톱을 만들어 오른어깨가 내려오지 않도록 허리의 리드로 다운스윙하면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틀기로 클럽에 힘이 생긴다.

러프에 들어가면 끝장이다

오픈스탠스로 커트샷을 한다

러프에서 욕심을 내면 실패한다
러프에서는 멋지게 탈출하려든가, 조금이라도 거리를 내려고 하지 말 것.
무엇보다도 이것이 러프에서의 샷이 실패하는 원인이다.
욕심을 내면 반드시 실패하므로 무리한 클럽을 잡지 말고 한 클럽 낮은 것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또 러프라고 해서 완력으로 탈출시키려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도리어 파워로스를 일으킨다.
인사이드아웃 기미의 스윙이 되어 겨드랑이가 열리기 쉬워지므로 러프의 힘에 지게 된다.
반대로 헤드를 위에서 강하게 넣으려고 하면 헤드가 러프에 깊이 들어가 휘둘러 뺄 수 없다.

러프의 저항을 줄이는 어드레스를 만든다. 우선 어드레스때 페이스를 열고 스탠스를 오픈으로 한다.
그리고 그립은 약간 짧게 잡는다. 다음은 스탠스대로 클럽을 휘두른다.
러프에 들어가면 강하게 치려고 손힘으로 인사이드아웃샷을 무리하게 하는데 이것은 결국 러프에 져서 볼이 안빠지는 결과를 낳는다.
스탠스에 따라 몸쪽에 클럽을 끌어당기는 것이 겨드랑이도 조여지고 러프에 지지 않는 스윙이 된다.
또 하나, 클럽은 위에서 강하게 넣고 싶어지는데 이것도 안된다.
옆에서 부드럽게 쓸어치는 느낌으로 휘두르면 임팩트때 헤드가 스므드하게 빠지며 멋지게 볼이 나온다.


1 스탠스에 따라 커트샷을 한다.

2 그립은 짧게 잡는다. 길게 잡으면 그만큼 러프의 저항을 받기 쉬우며 휘두름이 나빠진다.
3 쓸어치듯하면 러프의 저항을 안받고 볼의 탈출이 쉬워진다.
4 페이스면은 목표방향에 놓고 스탠스는 오픈, 그리고 스탠스대로 휘두를 것.
목표에 대해서는 커트궤도(아웃사이드인)이 되지만 의식적으로 팔로 이 궤도를 만들 필요는 없다.

드라이버는 괜찮은데 아이언이 골치

볼의 위치, 휘두르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타법은?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기본적인 타법은 같지만 약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포인트가 있다.
그것을 모르고 똑같이 쳐버리면 어느 한쪽은 잘못치는 원인이 된다.
아마추어는 비교적 드라이버의 연습을 많이 하므로 아무래도 드라이버의 타법을 기본으로 하여 그것을 아이언에도 맞추려고 하는데 그것이 드라이버보다 아이언이 나빠지는 원인이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때 바꾸어야 할 점은 볼위치와 샷의 방향, 그리고 손목의 사용법이다.

볼은 왼발꿈치보다 가운데에 놓는다.
드라이버의 경우는 볼을 왼발 뒤꿈치 선상에 놓지만 아이언의 경우는 궤도의 최하점에 볼을 놓고 임팩트 이후에 그 볼을 쳐박으며 회전을 걸어 날리는 게 이상적이다.
때문에 볼은 왼발 뒤꿈치보다 가운데에 놓아야 한다.
또 아이언의 경우는 세로로 휘두르는 궤도로 위에서 쳐박는 타법이 옳다.
그리고 또 하나는 손목의 사용법. 가급적 손목을 안쓰고 몸과 클럽이 동조되어 내려오는 다운스윙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립앤드가 항상 배꼽을 향하는 이미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

1 볼의 위치는 드라이버보다 좀더 가운데에 놓는다.

2 샷 방향은 왼쪽으로 끌지 말고 세로로 휘두른다.

3 손목은 사용하지 않고 그립앤드가 배꼽을 향하도록!
4 아이언은 손목을 안쓰고 그립앤드가 항상 배꼽을 향하게 하고 몸과 그립을 동조시키며 스윙한다.

날리는 템포와 리듬, 대연구


스윙의 리듬이나 템포는 사람마다 다르다.
체형이나 스윙타입에 따라 리듬이 바뀌는 것은 당연한 것. 때문에 당신 자신의 스윙템포를 발견하는 것이 상달의 지름길이다.

빠른 리듬으로 날린다.

- 클럽헤드가 오른발 앞을 지나면, 다음은 오직 휘둘러 올릴 뿐!

크고 빠르게 휘두르지 않으면 볼을 멀리 날릴 수 없다.
급하게 치면 뒤땅이나 톱 등의 미스가 생기지만 리듬이 느린 스윙은 비거리가 안 나오는 폐해가 생긴다.
즉 어느정도 크고 빠르게 휘두르지 않으면 볼을 멀리 날릴 수 없다는 얘기다.
빠른 리듬으로 휘두를 때 테이크백의 30cm는 천천히 클럽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테이크백을 손으로만 올리면 클럽의 궤도가 흔들려 올바른 스윙플랜으로 되돌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왼팔과 가슴의 간격을 유지하며 오른발 앞을 클럽헤드가 통과하기까지는 천천히 테이크백할 것.
이 포인트를 지나면 다음은 코크를 빨리 쓰며 빠르고 크게 휘두른다.
단 빨리 클럽을 올려갈 때 힘이 들어가면 손치기가 되어 다운 스윙 때 몸이 열려버린다.
그립을 꼭 잡지말고 왼손과 오른손의 세 손가락(소지, 약지, 중지)으로 감싸듯 잡고 손에 여분의 힘이 안들어 가도록 해야 한다.

① 궤도에서 엇갈리지 않도록 테이크백 때 헤드가 오른발을 통과할 때까지는 천천히 똑바로 끌어간다. 오른발을 통과하면 코크를 개시하며 크고 빠르게 휘두른다.

② 빠른 리듬으로 휘두를 때 그립에 힘이 안 들어가도록 양손의 3손가락으로 감싸듯 잡으면 여분의 힘이 안 들어간다.

③ 클럽을 천천히 끌어당기기 위해 왼팔과 가슴의 간격 유지를 의식하며 테이크백한다.

④ 여기서부터 클럽을 빨리 휘둘러 올린다.

⑤ 지나치게 빠른 리듬은 미스를 초래한다. 가장 많은 것이 테이크백의 30cm 거리를 천천히 못하고 갑자기 손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는 케이스.
또 하나는 빨리 치려고 톱에서 충분한 비틀기가 안된 채 다운에 들어가 몸이 열리며 슬라이스가 나는 케이스다 .

느린 리듬으로 날린다.

- 톱위치에 오른손을 남겨둔 느낌으로 다운!

톱에서 샤프트를 휘게 하고, 왼팔꿈치로 클럽을 끌어내린다.
풀스윙하는 것이 100%라면 80%의 느린 리듬으로 휘두른다.그것이 스윙축도 안 흔들리고 헤드가 가속되어 비거리도 늘어난다.
느린 리듬은 왼팔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왼팔을 톱에서 쭉 뻗는 사람도 있지만 왼팔꿈치를 약간 굽히고 여유있는 톱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이 여유에 따라 톱에서 클럽이 약간 오버스윙이 되며 샤프트는 크게 진동한다.
이 진동을 이용하여 비거리를 늘리려면 다운스윙을 느린 타이으로 할 필요가 있다.
다운 때 타이이 빨라지는 것은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톱에서 오른손을 그 자리에 남겨두는 이미지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다운스윙은 허리의 리드로 개시함과 동시에 왼팔꿈치로 클럽을 끌어내리고 톱에서 만든 샤프트의 휘어짐이 풀리기 전에 임팩트를 한다.

  
① 왼팔을 뻗어서 클럽을 올리면 톱에서 샤프트의 휘어짐이 안 생긴다.(좌) 다운 때도 왼팔을 부드럽게 쓰지 않으면 샤프트의 휘어짐이 임팩트 전에 풀리고 만다.

② 오른손을 톱의 위치에 남겨두고 다운스윙의 전환을 시동한다.

③ 왼팔로 클럽을 리드할 때 허리가 왼쪽 위로 들리면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되므로 다운스윙의 허리 회전은 수평으로 돌린다.

  
④ 톱에서 왼무릎에 체중이 실리면 그 오른무릎을 움직이지 말고 다운스윙한다.
오른무릎이 움직이면 몸이 흔들려 샤프트가 휘어진만큼 슬라이스가 된다.
오른발을 고정한 채 오른발 앞에서 임팩트하는 이미지를 가지면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하며 휘두를 수가 있다.

⑤ 왼팔꿈치에 여유를 주므로써 샤프트가 휘어진 톱을 만들 수 있다.
그 샤프트의 휘어짐이 풀리지 않도록 왼팔꿈치를 부드럽게 쓰며 클럽을 내린다.

⑥ 느린 리듬으로 클럽을 휘두르기 위해 나긋 나긋한 샤프트를 장착한 클럽으로 연습하면 좋다.
이 클럽은 톱에서 힘이 들어가던가 타이이 빠른 사람은 휘두를 수 없다.
톱에서 오른손을 그 자리에 남겨둔 채 다운스윙하는 이미지를 파악하는 데 알맞는 클럽이다.
여성용의 A샤프트가 들어 있는 클럽으로 볼을 쳐보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다.

리듬은 톱에서 만든다.

-톱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운하면 좋은 리듬으로 휘둘러진다.

톱의 클럽위치를 확인하는 '템포'를 만들면 일정한 리듬으로 휘둘러진다.
톱의 위치가 정해지지 않은 채 다운을 시동해버리면 미스가 생긴다.
자기가 의식하고 만든 톱에서 클럽의 위치를 어느정도 확인하고 다운을 시동하면 일정한 템포가 생기며 리듬있게 휘두를 수 있다.
결코 톱에서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아니며 클럽의 위치를 확인하는 '템포'를 만드는 것이 리듬을 좋게한다는 것이다.
백스윙 때 클럽이 톱에 향하는 도중에 다운으로 전환하는 사람도 있지만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이 리드미컬한 스윙이 된다.

① 클럽이 톱의 위치에 오면 그것을 확인하는 의식이 '템포'를 만들며 스윙에 리듬이 생긴다.

② 백스윙 도중에 클럽을 멈출 수 있으면 힘이 안 들어가고 스윙의 스피드나 리듬이 좋은 증거.
백스윙 때 힘을 넣는 타입의 사람은 클럽을 멈출 수 없다.

클럽을 올리는 자기 나름의 템포를 찾아내자.

"여기까지 올린다"는 포지션을 명확히하고 그 포인트에 일정의 리듬으로 올린다.
엄밀히는 정지하는 것이 아니지만 자기의 감각 속으로 톱에서 클럽이 멈추었다고 느껴지면 그곳이 다운의 전환 타이이다.
그보다 빠르면 서둘러치기. 늦으면 휘두름이 늦어지는 것이 된다.
톱에서 클럽이 정지하는 감각을 모른다는 사람은 자기 나름의 톱 포지션을 정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은 "여기까지 클럽을 올린다"라는 톱의 위치를 미리 정해두자.
그 톱의 위치에 따라 클럽을 올리는 최적의 템포를 찾는 것인데 이것은 프로들도 좀체로 정하지 못하는 것.
타이거 우즈도 항상 이 포지션 체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왼손의 3손가락과 오른손의 2손가락을 확실히 잡고 톱에서의 손위치를 의식하면서 상체의 힘을 빼고 자기 나름의 템포를 찾자.

     
① 미리 톱의 위치를 머리 속에 이미지하면 그곳에 클럽을 올리는 것만 의식하고 백스윙하면 템포가 생긴다.

② 손에 힘이 들어가면 톱까지 좋은 템포로 클럽을 올릴 수 없다.
왼손의 소지, 약지, 중지와 오른손의 약지, 중지 두 손가락을 확실히 잡고 나머지는 릴렉스시킨다.


감각으로 리듬을 만든다.

-부드러운 타올을 휘둘러 원심력 리듬을 몸에 익힌다.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휘두르는 게 베스트 리듬.

자기에게 적당한 스윙리듬이란 클럽헤드의 무게를 이용하여 원심력으로 팔이 휘둘러지는 스윙이 될 때이다.
어깨나 손에 힘이 들어가면 타이이 흔들리는 것은 원심력이 잘 이용되지 못해서이다.
실제로 클럽을 휘두르기 전에 부드러운 타올을 이용하여 원심력으로 휘두르는 것을 체감해 보자.
타올의 끝을 묶어 약간 무겁게 하여 헤드 대신 임팩트존에서 타올의 끝이 가속되도록 휘두른다.
팔을 휘두르는 타이이 나쁘면 타올은 임팩트 전에 앞쪽이 휘둘러진다.
하반신의 리드로 왼쪽 겨드랑이를 조이며 천천히 휘두지 않으면 좋은 타이으로 칠 수 없다.


① 다운 때 몸의 오른 사이드를 남기는 기분으로 하고 우선 배를 어드레스의 위치로 되돌린 후 상반신이 따라가도록 한다.

② 서둘러치면 몸의 오른 사이드가 먼저 나와 헤드가 급격히 닫혀 들어오며 템포가 흔들린다.

형태로 리듬을 만든다.

-몸을 크게 비틀면 느긋한 리듬이 생긴다.

백스윙 때 왼어깨가 턱 밑에 들어오면 리듬은 자연히 좋아진다.
흔히들 느긋한 리듬으로 휘두르라고 하지만 특별히 리듬을 의식하며 휘두를 필요는 없다.
각별히 의식할 것은 백스윙 때 몸을 충분히 비트는 것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왼어깨를 턱 밑에 넣는 것 하나만 신경써도 효과는 크다.
어깨의 회전이 얕으면 손치기가 되어 파워도 없고 다운 스윙 때 왼쪽 사이드의 리드가 안되어 비거리가 안난다.
어깨가 턱 밑에 들어가도록 비틀려면 느긋한 리듬으로 클럽을 올려야 한다.
왼어개를 턱 밑에 넣는 것을 목표로 백스윙하면 자연히 스윙템포는 느리게 된다.

  
① 왼어깨가 턱 밑에 들어가도 오른 사이드의 벽이 무너지면 강한 비틀기가 안되고 리듬도 빨라진다. 오른 사이드의 스웨이를 빨리 하려면 오른무릎을 움직이지 않게 하고 백스윙을 한다.

  
② 리듬만을 신경쓰면 어깨의 회전이 얕아질 수 있다. 리듬이나 템포는 둘째이고 첫째는 어깨의 회전을 생각하고 그 후에 리듬이 따라오게 하는 것이 옳다.

리듬을 좋게하는 연습법

-티업한 볼을 롱아이언으로 천천히 쳐보다

발끝 체중으로 서서 무릎을 안펴고 친다.
리드미컬한 스윙을 만들려면 롱아이언을 티업하고 치는 연습법이 효과적이다.
느긋한 리듬으로 체중이동을 하면서 티업한 볼을 롱아이언으로 쳐보자.
리듬을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은 하반신인데 특히 무릎에 여유가 없으면 궤도가 흔들리고 리듬이 나빠진다.
특히 롱아이언은 샤프트가 깊어 그만큼 어드레스 때 일어서는 기분이 있으며 톱에서는 뒤꿈치 체중이 되어 임팩트 때 무릎이 펴진다.
발끝쪽에 체중을 두고 무릎에 여유를 둔 스윙을 하는 것이 연습의 중요한 포인트로 이것이 가능해지면 리드미컬한 스윙으로 날릴 수 있다.

  
① 톱에서 임팩트 때 양무릎에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정된 스윙과 리듬을 낳는다.

② 리듬이 없으면 티업 한 볼을 롱아이언으로 치기 어렵다.

③ 뒤꿈치체중의 톱이나 무릎이 펴진 임팩트로는 티업한 볼을 칠 수 없다.

④ 발끝체중은 리듬이 좋아진다.

리듬이 좋아지는 연습법

-맞바람일 때는 한 클럽 높여서 부드럽게 친다.

-머리를 오른쪽에 남겨 둔 임팩트로 부드러운 스윙을 만든다.


평상시에는 스윙의 리듬 같은 것을 신경쓰지 않다가도 맞바람일 때는 타이이 빨라지고 리듬도 흔들린다.
이럴 때는 한 클럽 올려 여유를 갖고 부드럽게 치도록 리듬을 조정한다.
맞바람 때 부드럽게 치기 위해서는 백스윙 때 상체의 비틀기를 깊게 하고 오른어깨가 내려오지 않게 임팩트한다.
샤프트의 진동을 이용하여 리듬좋게 휘두르려면 왼허리는 볼의 왼사이드에, 머리는 볼의 오른사이드에 라는 임팩트를 명심하는 게 중요하다.

  
① 톱이 얕아지면 다운전환의 타이이 빨라지며 오른사이드가 빨리 내려와 임팩트가 강하게 들어간다.

  
② 부드럽게 치기 위해서는 백스윙 때 몸을 깊게 비트는 것이 중요하다. 다운스윙은 허리가 먼저이고 상반신은 다음이다.

③ 체중은 왼쪽에 머리는 오른쪽에 남긴다.


 

출처 : 아이언을 두려워 말라 |
글쓴이 : 늘푸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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