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포커싱 (Out of focus)
흔히 아웃포커싱이라고 불리는 촬영기법은 사진의 주요 대상을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 다른 대상이나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아웃포커싱은 조리개의 개방 수치, 즉 F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원래 아웃 포커싱이라는 말은 없으나 그 뜻으로 통용이 되는 국적 불명의 단어이다)
아웃포커싱이라는것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심도 얕게 하기' 이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피시체 전,후의 배경을 흐리게 하여 주제를 강조하고 입체감이 들게 찍는 촬영 기법이다.
▲ f 11 1/2s (조리개를 조인 상태)
▲ F2.4 1/40s (조리개를 개방한 상태 )
화면의 일부분은 선명하지만 그 밖의 부분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흐릿하다면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볼때 선명하게 촛점을 맞은 부분을 보게 된다. 바로 그점을 이용하여 주변이나 사물의 앞뒤를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나 임계 초점면(Plane of critical focus)을 이용하여 조절을 하는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1.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한다.
2. 셔터스피드를 최대한 짧게 한다. 그러므로 렌즈 구경이 크고 렌즈가 밝을수록 유리하다.
3. 렌즈와 피사체가, 그리고 배경과 피사체가 멀리 떨어져 있을 수 록 좋다.
4. 적절히 줌을 당겨주는것도 좋습니다.
1. 아웃포커싱의 예
아웃포커싱 사진을 찍으려면 조리개를 최대 개방치, 즉 F수치를 가장 작게 설정해야 합니다. F수치는 렌즈의 특성 중의 하나이며, 카메라의 화소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보통 F수치를 2.0 전후에 맞추시면 원하는 아웃포커싱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멋진 사진을 얻으려면 초점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자칫 강조하려는 대상이 아닌 배경에 촛점이 맞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조리개 수치가 큰 카메라는 안되나요?
F수치가 낮은 렌즈, 즉 조리개가 많이 열리는 렌즈는 가격이 비싸서, 보통 중저가 디카의 경우 최대 개방치가 2.8 혹은 그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쉽지는 않지만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수동모드로 전환하여 F수치를 최소로 설정한 후 흔히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말처럼 카메라를 강조하려는 대상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십시오. 줌으로 대상을 끌어당기면 F수치가 너무 커져버리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팬포커싱
팬포커싱이란 조리개값을 높여서 조리개를 최대한 조이고 시간을 늘리면 피사체 앞뒤 전체가 선명하게 표현하게 되는 촬영기법입니다.
또 Av모드나 Tv모드에서 f수치(조리개값)을 높여서 촬영하면 팬포커싱이 됩니다.
팬(Pan) : 카메라로 움직이는 물체의 동선을 따라 가는 것. 이 결과로 물체에는 선면하게 촛점이 맞고 배경은 흐릿한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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