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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수리취

by 노란장미(아이다) 2008. 8. 28.

 

 

 
 
 
 
 
수리취[국화과 Synurus deltoides ]

 
 
 
 

                     떡취·산우방()·개취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로서 윗부분에서

                     2∼3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지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밑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표면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있으나 뒷면에서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일그러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거나 없다.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나 잎자루는 점차 짧아져서 없어진다. 


                     꽃은 9∼10월에 피고 두화()가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 옆을 향하여 달린다. 두화는 지름 5cm 

                     정도이며자줏빛 통상화로 된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갈색빛을 띤 자주색 또는 검은녹색이며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다.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갈색의 관모가 있다.
                     어린 잎을 떡에 넣어 먹는데, 단오의 절식()인 수리취절편이 유명하다. 또한 성숙한 잎은 말려서 

                     부싯깃으로 사용한다. 풀 전체를 지혈·부종·토혈 등에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국화수리취(S. palmatopinnatifidus var. indivisa)라고 한다.   

 

                     산에서 자라며 9~10월에 꽃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1m내외로 자라고 거미줄같은 흰털이 덮혀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또는 세모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솜털이 많아 희게 보인다.줄기와 가지끝에서 검은자줏빛 머리모양의 꽃이 한개씩 달리는데

                     꽃부리의 끝부분이 짧다. 꽃부리의 끝부분이 긴 것을 '큰수리취(S. excelsus)' 라고 한다.

 

                     2008년 8월 20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담은 것이다. 아래 3컷은 철원에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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