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시간엔 바닷가에 간다하니 곰소항에 데려다주었지만 하늘도 맹맹하니
바닷물은 만수일 뿐 정말 담을거리가 정말 없다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바다를 잠재우는 장노출이라도 연습해보자는 심산으로 담아보는데
이 곳에 사시는 분이 지나가다가 낼 장마가 온다고
곰소항에 소금 걷어드리느라 바쁘다고 급히 거길 가보라고 정보를 주시는데
일몰시간대인데 하늘이 꽝인 날이라.....ㅠㅠ
가보니 10분만 늦었으면 그나마도 이 조차도 못담았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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